태민, 샤이니의 ‘탬은영’? “15년간 활동 계속할 수 있었던 건 내 역할 커” [놀토]
2023. 7. 1. 22:10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샤이니 태민이 민호와 키 사이에 앉은 이유를 밝혔다.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그룹 샤이니의 민호, 태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태민은 민호와 키 사이에 앉은 이유가 못 말리는 두 사람 때문이라고 밝혔다.
태민은 “요즘에서야 두 형이 많이 싸우고 치고받는다는 걸 아는데 15년 동안 활동을 계속할 수 있었던 건 내 역할이 크다고 생각한다”라며 민호와 키의 싸움이 요즘 시작된 게 아니라고 털어놨다.
태민이 “내가 없었더라면 이 둘은 이미 돌아서지 않았을까”라고 하자 키는 “에어백이다”라며 태민의 역할을 인정했다.
태민이 “내가 양쪽에서 많이 맞는다”라고 하자 넉살은 “연골이네 연골. 뼈끼리 안 부딪히게”라며 태민을 연골에 비유했다.
붐이 “오늘도 불꽃튀면 중재해 줄 거냐”고 묻자 태민은 “15년간 쌓아온 노하우로 잘 중재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대답했다.
이에 붐이 “샤이니의 오은영 박사님이네”라고 하자 태민은 본인을 ‘탬은영’이라고 칭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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