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멤피스, ‘평균 21점’ 데스먼드 베인에게 2억 700만 달러 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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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21점' 선수에게 2억 700만 달러 계약을 안겼다.
멤피스 그리즐리스 구단은 1일(한국시간) 데스먼드 베인과 5년 2억 700만 달러 연장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자 모란트, 재런 잭슨 주니어 등 현재 뛰고 있는 선수들은 물론, 앞서 뛴 어떤 구단 레전드도 이뤄내지 못한 계약 규모다.
선수들 몸값 인플레이션을 고려하더라도 베인에게 2억 700만 달러 계약을 안긴 것은 상당히 놀라운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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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그리즐리스 구단은 1일(한국시간) 데스먼드 베인과 5년 2억 700만 달러 연장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구단 역대 최대 계약 규모다. 자 모란트, 재런 잭슨 주니어 등 현재 뛰고 있는 선수들은 물론, 앞서 뛴 어떤 구단 레전드도 이뤄내지 못한 계약 규모다.
매시즌 샐러리캡이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선수들 몸값도 그에 맞춰 늘어나고 있다. 선수들 몸값 인플레이션을 고려하더라도 베인에게 2억 700만 달러 계약을 안긴 것은 상당히 놀라운 선택이다.
베인은 훌륭한 선수다. 1998년생 슈팅가드인 그는 2020 드래프트 1라운드 30순위에 지명된 후 세 시즌만에 멤피스 핵심 자원으로 올라섰다.
지난 시즌 기록은 평균 21점 5리바운드. 볼 소유 시간이 거의 없고, 공격에서의 효율성도 매우 좋다. 야투율 47%, 3점슛 성공률 40%를 기록했고 경기당 2.9개의 3점슛을 적중시켰다.
멤피스 공격 시스템에 필수인 선수는 맞다. 하지만 존재만으로 팀의 성적을 바꿀 수 있는 정도의 절대적인 에이스에게 안길만한 금액을 2~3옵션 슈터에게 안긴 것은 몇몇 전문가들을 의아하게 만들기에 충분한 선택이었다. 베인이 몸값을 해내기 위해서는 절대적인 볼륨 스탯을 크게 끌어올려야함은 물론, 볼 핸들링 및 수비에서도 절대적인 발전을 이뤄내야할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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