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안타 작렬'에도 만족 못한 키움 이정후 "5안타 목표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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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이정후(24)가 7월 첫 경기부터 맹타를 휘둘렀음에도 아쉬움을 표했다.
이정후는 1일 오후 6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 3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결국 키움은 이정후의 활약에 힘입어 SSG를 6-3으로 제압하고 5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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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이정후(24)가 7월 첫 경기부터 맹타를 휘둘렀음에도 아쉬움을 표했다.
이정후는 1일 오후 6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 3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이정후의 올 시즌 타율은 종전 0.300에서 0.310으로 소폭 상승했다. 이정후의 활약 속에 키움은 6-3으로 승리하며 5위(36승2무38패)를 사수했다.
이날 이정후의 타격감은 1회부터 심상치 않았다. 1-0으로 앞선 1회말 무사 1루에서 이정후는 SSG 좌완 선발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를 상대로 깔끔한 우전 안타를 기록했다. 3회말도 이정후는 선두타자로 나서 좌전 안타를 때렸다. 하지만 모두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이정후의 활약은 멈추지 않았다. 3회에 이어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엘리아스의 패스트볼을 공략하며 우측 라인을 타고 흐르는 2루타를 터트렸다. 이후 이형종의 안타와 임지열의 중견수 플라이로 만들어진 1사 1,3루에서 송성문이 1타점 중전 안타를 때렸다. 이 안타로 이정후는 홈을 밟으며 득점을 올렸다.
이미 한 번 불이 붙자 이정후의 방망이는 식지 않았다. 3-0으로 리드하던 7회말 무사 1,2루 기회에서 이정후는 SSG 좌완 불펜투수 임준섭의 슬라이더를 노려 2루수 옆으로 빠지는 1타점 적시타를 작렬했다. 8회말도 1사 2,3루에 등장해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때리고 타점을 추가했다. 결국 키움은 이정후의 활약에 힘입어 SSG를 6-3으로 제압하고 5위를 지켰다.
경기 후 이정후는 "5안타를 목표로 하고 마지막 타석에 나섰는데 타구가 수비수 방향으로 갔다"며 "타점을 올리기 위한 타격은 아니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정후는 이어 "그래도 7월 첫 경기를 이길 수 있어 기쁘다. 최근 타격감은 나쁘지 않았는데 어제(6월30일) 안타가 없었다"며 "오늘은 첫 타석부터 기술적인 안타를 만들어서 마음이 편해졌다. 전체적으로 잘 풀렸다"고 말했다.
키움은 올 시즌 SSG와의 상대 전적이 유독 좋지 않다. 이날 경기까지 SSG를 상대로 2승9패를 기록했다. 이에 이정후는 "어느 팀이든 쉽지 않다. 상대 전적이 뒤진다고 해서 더 긴장해야 하는 건 아니다. 모든 선수들이 같은 마음으로 뛰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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