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12개 슈팅→0골’ 안익수 감독, “황의조 공백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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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의 슈팅에서 5개가 유효 슈팅으로 연결됐지만 득점은 없었다.
그러나 득점은 없었고, 단기 임대 종료로 팀을 떠난 황의조의 공백은 확실히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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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상암)]
12개의 슈팅에서 5개가 유효 슈팅으로 연결됐지만 득점은 없었다. 황의조의 공백은 확실히 컸다.
FC서울과 대전하나시티즌은 1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0라운드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승점 1점씩을 추가한 서울은 승점 33점으로 3위, 대전은 28점으로 6위를 유지했다.
경기 후 안익수 감독은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했던 경기였다. 내용은 만들었지만 결과를 만들지는 못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체적인 경기는 서울이 주도했다. 서울은 일류첸코, 나상호, 팔로세비치, 임상협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고, 전반 8분 이승모의 슈팅을 시작으로 전반 14분 임상협, 전반 17분 박수일이 슈팅 찬스를 만들었지만 무산됐다. 특히 후반에는 결정적인 두 번의 찬스가 이창근의 선방으로 무산되기도 했다.
서울은 이날 12개의 슈팅에서 5개의 유효 슈팅을 만들었다. 그러나 득점은 없었고, 단기 임대 종료로 팀을 떠난 황의조의 공백은 확실히 컸다.
이에 대해 안익수 감독은 “의조가 있으면 좋지만 일류첸코, 박동진, 이승준이 모두 노력했다.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답했고, 후반에 교체 투입됐다가 다시 빠진 김진야에 대해서는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었는데 수원전에서 좋은 득점을 만든 윌리안에게 기대를 걸었다. 많은 고민이 있었다. 진야한테는 미안하다. 미안한 하루가 될 것 같다”며 미안함을 전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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