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베테랑 조 잉글스, 영건 가득한 올랜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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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잉글스가 올랜도로 향한다.
올랜도 매직 구단은 1일(한국시간) 2년 2200만 달러 계약을 맺고 조 잉글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더 높은 곳을 노리는 올랜도 입장는 이번 비시즌 베테랑의 영입을 원했다.
올랜도는 잉글스 영입으로 생각보다 많은 것을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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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조 잉글스가 올랜도로 향한다.
올랜도 매직 구단은 1일(한국시간) 2년 2200만 달러 계약을 맺고 조 잉글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시즌 선수단 평균 연령이 23.5세로 가장 낮았던 구단이다.
더 높은 곳을 노리는 올랜도 입장는 이번 비시즌 베테랑의 영입을 원했다. 잉글스로 그동안 부족했던 베테랑 리더십을 채운다. 지난 시즌 신인왕 파울로 반케로, 라이징 스타 프란즈 바그너 등의 영건들을 이끌어줄 벤치 자원으로 기대받는다.
1987년생인 그는 유터에서 9시즌을 뛰었고, 이후 밀워키에서 한 시즌을 뛰었다. 지난 시즌은 밀워키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46경기에 나서 평균 6.9점 3.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올랜도는 잉글스 영입으로 생각보다 많은 것을 채운다.
가장 큰 것은 3점슛 보강. 지난 시즌 3점슛 성공률 34.6%를 기록하며 이 분야 24위에 그쳤다. 잉글스는 커리어 통산 3점슛 성공률이 40.8%에 이르는 베테랑 슈터다. 확실한 슈팅 업그레이드를 노릴 수 있다.
스페이싱을 위해서라도 팀에 캐치앤 슛 특화 슈터가 필요했다. 반케로, 마켈 펄츠, 바그너 등 주축 선수들이 모두 3점슛이 강한 편이 아니어서 코트 활용이 굉장히 뻑뻑했던 지난 시즌을 고려하면 잉글스의 영입은 확실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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