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퀴어축제 반대 집회에 “드러내면 무조건 죽여버리겠다는 구시대적 공포는 끝났다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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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석천이 '퀴어축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일 홍석천은 "1년에 딱 하루 자유가 주어진 날 드러내면 무조건 죽여버리겠다는 구시대적 공포는 내 시대에 끝났다 생각했는데 아직도 이 하루의 자유도 허락하지 않는 외침이 거세다"라는 글을 남겼다.
홍석천은 "선진국이라는 나라들은 이 폭염에 나와서 응원하고 박수 치고 춤춰주는데 G10이라는 우리나라는 아직인가 보다"라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덧붙인 사진에는 이날 열린 서울 퀴어문화축제를 찾은 홍석천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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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퀴어축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일 홍석천은 “1년에 딱 하루 자유가 주어진 날 드러내면 무조건 죽여버리겠다는 구시대적 공포는 내 시대에 끝났다 생각했는데 아직도 이 하루의 자유도 허락하지 않는 외침이 거세다”라는 글을 남겼다.
홍석천은 “선진국이라는 나라들은 이 폭염에 나와서 응원하고 박수 치고 춤춰주는데 G10이라는 우리나라는 아직인가 보다”라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다양성을 포용하는 게 글로벌 스탠더드가 되어있는 지금 우리는 어디쯤 서있는가 대한민국에 당당한 퀴어가 이리도 많다니 외롭진 않겠다 모두 해피 프라이드”라고 덧붙였다.
덧붙인 사진에는 이날 열린 서울 퀴어문화축제를 찾은 홍석천의 모습이 담겼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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