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친父 아니다?" 안재현, 선우재덕 의심에 가짜 애아빠 고백할까? ('진짜가') [종합]

김예솔 2023. 7. 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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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이 선우재덕의 의심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1일에 방송된 KBS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공찬식(선우재덕)이 오연두(백진희)의 아이가 공태경(안재현)의 아이가 아니라는 의심을 시작한 가운데 공태경이 직접 해결에 나섰다.

공찬식은 이 글을 보고 공태경과 오연두의 사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김준하는 장세진에게 공찬식이 공태경과 오연두의 사이를 의심하고 있다고 문자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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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안재현이 선우재덕의 의심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1일에 방송된 KBS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공찬식(선우재덕)이 오연두(백진희)의 아이가 공태경(안재현)의 아이가 아니라는 의심을 시작한 가운데 공태경이 직접 해결에 나섰다. 

이날 김준하(정의제)와 장세진(차주영)은 회사 게시판에 NX그룹 셋째 며느리 오연두의 뱃 속에 있는 아이가 공태경의 아이가 아니라는 찌라시성 글을 게시했다. 공찬식은 이 글을 보고 공태경과 오연두의 사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오연두는 이인옥으로부터 공태경과 은금실은 하루 아침에 친해질 수 있는 사이가 아니라며 조금씩 천천히 하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오연두는 자신 때문에 너무 급하게 일을 진행시키려 한 것 같아서 공태경에게 미안했다. 

오연두는 퇴근한 공태경을 안아주며 "미안한 건 공태경씨가 아니라 나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연두는 "내 마음이 급해서 섣부르게 공태경씨와 할머니를 화해시키려고 했다.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공태경은 "괜찮다. 대신 다시는 할머니와 나 둘이 놔두지 마라"라고 이야기했다. 

김준하는 공찬식과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다. 김준하는 "내가 아는 형 중에 그런 일이 있었다. 형의 아이를 임신한 채 다른 남자와 결혼했다"라며 "무조건 의심하면 안되지만 확인해봐도 나쁠 건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공찬식은 "처음부터 이상했다. 태경이가 여자에게 실수한 것도 임신한 여자를 두고 장실장과 결혼하게 한다고 한 것도 그랬다"라고 말했지만 이내 의심을 거두고 "내 아들을 의심하다니"라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김준하는 장세진에게 공찬식이 공태경과 오연두의 사이를 의심하고 있다고 문자를 보냈다. 

오연두는 자려고 누웠을 때 아기의 태동을 느끼고 신기해했다. 하지만 그때 공찬식의 연락을 받았고 밖으로 나갔다. 술에 취한 공찬식은 김준하와 함께 있었고 공태경은 공찬식을 침실로 옮겼다. 

공찬식은 술에 취해 "나한테 할 말 없나"라고 물었고 공태경은 영문을 몰라했다. 김준하는 "원래 회사가 잘 되면 구더기들이 몰려드는 법이다. 오연두 애를 걸고 넘어진 것도 다 그런 애들일 거다"라며 오연두의 아이가 공태경의 아이가 아니라는 글이 회사 게시판에 올라 온 사실을 이야기했다. 

이에 공태경의 표정이 굳었고 김준하는 괜찮냐고 물었다. 공태경은 "안 괜찮을 게 뭐가 있냐"라고 태연하게 이야기했다. 

다음 날 아침 공찬식은 출근했고 공태경은 홀로 사무실에서 공찬식을 기다리고 있었다. 공태경은 "드릴 말씀이 있어서 찾아왔다"라고 이야기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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