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안재현, ♥백진희 뱃속 태아에 "우리 친해져 보자" 고백

[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진짜가 나타났다' 방송화면 캡쳐

'진짜가 나타났다!' 배우 안재현이 진심을 드러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오연두(백진희 분)이 공태경(안재현 분)의 진심에 감동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공태경은 오연두 배 속에 있는 태아 진짜에게 "진짜야, 나도 너랑 인사하고 싶었다. 너무 쉽게 네 아빠라고 거짓말했는데 정작 널 떠올려 본 적이 없었다. 넌 엄마랑 어딜 닮았니. 무슨 음식을 좋아해?"라며 다정하게 말을 건넸다. 그러면서 "이제 나도 너가 조금씩 궁금해진다. 나에 대해서도 조금씩 알려줄게. 우리 천천히 친해져 보자"라며 자신의 가족으로 미래를 그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날 밤 오연두와 공태경은 함께 잠자리에 누웠다. 오연두는 공태경에게 "고마워요, 공태경 씨. 뭐든 다요. 이제 우리 자요"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먼저 잠든 공태경을 보며 '진짜야, 우리가 다시 이런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며 공태경을 향한 진심을 드러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