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완벽한 미드필더"…'천재 감독' 나겔스만이 '극찬한' MF, 누구?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천재 감독'이라 불리는 율리안 나겔스만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극찬한 미드필더가 있다. 나겔스만 감독은 그를 향해 '완벽한 미드필더'라고 극찬했다. 누구일까.
바로 라이프치히의 도미니크 소보슬러이다. 헝가리 대표팀 출신 소보슬러이는 지난 시즌 리그 31경기에 나서 6골8도움을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이런 그에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가 리버풀이 주목했다. 리버풀은 소보슬러이 영입에 매우 근접해 있다. 영국의 'BBC' 등 언론들이 리버풀이 소보슬러이 바이아웃인 7000만 유로(1007억원)를 w지불하기로 결정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나겔스만 감독은 리이프치히를 지도하던 시절 소보슬러이와 함께 한 경험이 있다. 때문에 소보슬러이를 잘 알고 있다. 잘 알고 있기에 '완벽한 미드필더'라고 표현했다.
나겔스만 감독은 현지 언론을 통해 "소보슬러이는 매우 좋은 선수다. 나이도 어리고, 특히 체력적인 면에서 강점을 보였다.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를 뛸 수 있다. 또 왼쪽 윙백도 가능한 선수다. 심지어 오른쪽 포지션도 뛸 수 있다. 내가 잘츠부르크에 있을 때는 10번으로 주로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소보슬러이는 오른발이 뛰어나고, 세트피스에 소질이 있다. 그는 확실히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다. 또 동료의 많은 골을 도와줄 수 있는 선수다. 소보슬러이가 합류하는 팀은 자신감이 높아질 것이다. 소보슬러이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도미니크 소보슬러이,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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