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시환 연타석포…한화, 18년 만에 8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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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만년 하위팀으로 오랜 암흑기를 보냈던 한화가 무려 18년 만의 8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5년, 선발 최원호가 버틴 LG를 꺾고 8연승을 달린 한화는 올 시즌 최원호 감독의 지휘 아래 18년 만의 8연승을 노리고 있는데요.
노시환이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한화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연타석 홈런을 뽑아낸 노시환은 알통 세리머니로 기쁨을 만끽했고 한화 팬들은 감격의 눈물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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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만년 하위팀으로 오랜 암흑기를 보냈던 한화가 무려 18년 만의 8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05년, 선발 최원호가 버틴 LG를 꺾고 8연승을 달린 한화는 올 시즌 최원호 감독의 지휘 아래 18년 만의 8연승을 노리고 있는데요.
노시환이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한화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4회 좌측 담장을 벼락같이 넘어가는 솔로포로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한 노시환은 2대 1로 앞선 5회 노아웃 1,2루 기회에서 바깥쪽 커브를 그대로 밀어쳐 우측 담장을 살짝 넘기는 3점포로 연결시켰습니다.
연타석 홈런을 뽑아낸 노시환은 알통 세리머니로 기쁨을 만끽했고 한화 팬들은 감격의 눈물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6회와 7회 한 점씩을 더 보탠 한화는 삼성에 7대 1로 리드를 지키고 있습니다.
찌는 듯한 무더위에도 2만 3천여 만원 관중이 찾은 잠실 구장에서는 KIA가 LG를 상대로 3연패 탈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2대 0으로 뒤진 4회 황대인의 적시타로 한 점을 추격한 KIA는 이어진 1아웃 만루 기회에서 고종욱이 절묘한 배트 컨트롤로 주자 2명을 불러들이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박찬호와 최원준의 적시타까지 더해 한 이닝 만에 타자 일순하며 5점을 뽑아낸 KIA는 LG에 5대 3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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