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 '톡톡 원주를 말하다'…토크 콘서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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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원강수 시장은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톡톡(talk talk) 원주를 말하다'를 열고 소통행정을 이어갔다.
1일 오후 3시 백운아트홀에서 열린 토크콘서트는 민선 8기 1년 원주시정의 성과를 돌아보고 시정 방향과 목표를 공유해 시민들의 공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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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시장 "100만 도시 원주 이루겠다"
"경제가 복지·문화·교육…미래먹거리 조성"
[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원주시 원강수 시장은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톡톡(talk talk) 원주를 말하다'를 열고 소통행정을 이어갔다.
1일 오후 3시 백운아트홀에서 열린 토크콘서트는 민선 8기 1년 원주시정의 성과를 돌아보고 시정 방향과 목표를 공유해 시민들의 공감을 얻었다.
한여름의 무더운 날씨에도 도·시의원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시민들로 백운아트홀이 가득 찼다.
토크콘서트는 꾸미꾸미합창단과 구명댄스팀의 축하공연 등 식전행사, 개회식, 국민의례, 홍보영상 시청과 브리핑, 시립교향악단 축하공연, 시민과의 토크, 가수 조정현·박상민의 축하무대, 폐회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원강수 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민선 8기 1년간 성과로 ▲반도체 관련 교육센터 개설, '인테스리스코리아' 투자협약 ▲소상공인종합정보센터 설립, 경영안정자금과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율 6% 확대 ▲공영주차타워 등 '주차난 해소'를 꼽았다.
그는 "무엇보다도 시민의 안전을 가장 중요하다"며 "시민 안전 매뉴얼을 확대해 안전도시로 자리잡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세금 낭비 없는 양심행정을 구현해 불필요한 예산을 줄여 꼭 필요한 부분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췄다.
시민과의 토크는 재치있는 입담으로 사랑받는 개그맨 윤형빈이 사회를 맡았다. 시민들의 의견을 엽서에 담아 원강수 시장에게 질의다.
특히 1년 후 이루고 싶은 것에 대해 "원주가 50만을 넘어서 100만 도시로 충분히 갈 수 있는 역량이 있다"며 "1년 후 달라진 원주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의 의견을 전부 반영하고 싶지만 여러분들의 세금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쉽지 않아 아쉽다"며 "시민들이 진정 원하는 것을 문화와 복지로 돌려드리는 것이 원주시의 책무라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토크콘서트 후에는 원주시 홍보대사인 가수 조정현과 박상민의 축하무대가 이어졌다. 이들은 민선8기 1주년을 축하하고 시민들의 호응을 유도하며 신나는 무대를 펼쳤다.
원강수 시장은 "경제가 곧 복지고 문화이자 교육"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원주에 정착 할 수 있는 미래먹거리를 만들어 100만 도시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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