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폭풍 질주 쐐기골’ 문선민, “운이 좋게 득점으로 연결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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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민이 득점에 대해 겸손함을 보였다.
전북현대는 1일 오후 6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제주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20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문선민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2연승을 할 수 있어 기쁘다. 더운 날씨 속에서 많은 팬분들이 오셔서 가능했다"고 말했다.
문선민은 후반 38분 후 하프 라인에서 볼을 잡은 후 폭풍 질주했고 골키퍼를 통과하는 슈팅으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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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전주] 반진혁 기자= 문선민이 득점에 대해 겸손함을 보였다.
전북현대는 1일 오후 6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제주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20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전북은 이날 승리로 4위로 순위를 끌어올렸고, 페트레스쿠 감독 체제 2연승을 기록하면서 상승 분위기를 조성했다.
문선민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2연승을 할 수 있어 기쁘다. 더운 날씨 속에서 많은 팬분들이 오셔서 가능했다”고 말했다.
문선민은 후반 38분 후 하프 라인에서 볼을 잡은 후 폭풍 질주했고 골키퍼를 통과하는 슈팅으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에 대해서는 “측면으로 빠져 왼발 슈팅을 가져갔는데 운이 좋게 득점으로 연결됐다. 수비가 골문으로 쏠려있는 것을 보고 최종 슈팅까지 연결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공격 축구를 지향한다. 전북도 이전보다 간결하면서도 확실하게 더 상대를 압박하고 두드리는 성향을 보이는 중이다.
이에 대해서는 “공격 부분에서 감독님이 간결하고 선이 굵은 축구를 원하신다. 상황에 맞게 선수들이 대처를 잘하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문선민의 득점을 축하하면서 수비 가담이 더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문서민은 “모든 감독님들이 지적하신 부분이다. 이 부분을 해결하면 더 좋은 선수가 될 것이라고 말해주셨다. 보완하려고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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