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 주우재, 엉덩이 쥐나고 수요 없는 열창…수난시대 시작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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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주우재가 시작부터 수난시대를 겪었다.
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주우재가 새 멤버로 합류한 가운데 단합대회로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하는 주우재와 함께 자신이 만든 '사대천왕'(강동원 이준기 하동훈 주우재)을 언급하며 주우재를 환영했고, 주우재는 등장과 동시에 90도로 인사하며 새 멤버가 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주우재는 유재석, 이이경과 함께 단합대회를 떠나는 버스에 탑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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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놀면 뭐하니?’ 주우재가 시작부터 수난시대를 겪었다.
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주우재가 새 멤버로 합류한 가운데 단합대회로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우재의 등장에 유재석은 “뼈해장국 빨리 와라”며 타박했다. 하하는 주우재와 함께 자신이 만든 ‘사대천왕’(강동원 이준기 하동훈 주우재)을 언급하며 주우재를 환영했고, 주우재는 등장과 동시에 90도로 인사하며 새 멤버가 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주우재는 “부담이 된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유재석이 “부담 안 가져도 된다. 시청자 분들은 너에게 기대하지 않는다”고 타박했고, 주우재는 “촬영 전날에 유재석에게 전화가 왔다. ‘뭐하냐’고 하길래 ‘내일을 위해 피부과를 가고 있다’고 하자 ‘나혼산’의 윌슨처럼 있으라고 하더라. 설치지 말라고 했다”고 폭로하며 맞불을 놨다.
주우재는 유재석, 이이경과 함께 단합대회를 떠나는 버스에 탑승했다. 버스에 불이 환하게 켜지자 그 곳에는 철원으로 패키지 여행을 떠나는 회원들로 가득했다. 내향형인 주우재는 패키지 회원들 중에서도 텐션이 높은 이대 나온 누님 옆에 앉았다. 이대 나온 누님은 닉네임일 뿐, 홍대를 나와 주우재와 같은 학교로 묘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하지만 주우재는 이대 누님의 텐션을 감당하지 못했다. 주우재는 “나만 경험하기 아까워서 그러는데”라며 자리 교체를 노렸지만 유재석에게 통하지 않았다. 높은 텐션에 실시간으로 기가 빨리던 주우재는 휴게소에 도착하고 다시 탑승할 때서야 이대 누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
주우재는 철원에서 체력적인 한계에 부딪혔다. 주상절리를 관광하던 중 마니또를 위해 가방을 들어주다가 체력이 고갈된 것. 주우재는 타이트한 일정에 체력적 어려움을 호소했고, 급기야 엉덩이에 쥐가 나 웃음을 자아냈다.
주우재의 수난시대는 끝나지 않았다. 쉬던 카페에서 노래 요청을 받아 성시경의 ‘거리에서’를 불렀는데, 아무 호응도 얻지 못한 것. 심각함을 감지한 주우재는 급하게 떼창을 유발하는 구간을 불렀지만 분위기는 싸늘했다. 주우재는 “눈을 뜰 수 없었다”고 소감을 밝혔고, 유재석은 주우재의 수난에 크게 웃었다.
한편, 하하, 박진주, 이미주가 탄 버스는 제부도로 향해 줌바 댄스 회원들과 갯벌 체험, 찜질방 등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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