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온다' 獨 언론 벌써 '괴물' 취급 "190㎝ 피지컬+34㎞/h 스피드+PSG행 뤼카 이상의 퀄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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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유력한 김민재(26)가 벌써부터 독일 언론으로부터 '괴물이 온다'는 기대를 받고 있다.
이어 "수치상 간단한 거래다. 뮌헨은 김민재의 바이아웃에 5000만 유로(약 719억원)를 썼다. 그리고 PSG로부터 뤼카의 보너스 포함 이적료 5000만 유로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스카이 스포츠' 독일판도 김민재의 뮌헨 이적 소식을 전하며 "뤼카가 PSG로 떠나고 김민재가 온다. 뤼카의 이적 자금을 김민재의 영입에 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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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뮌헨의 중앙 수비수가 새롭게 바뀐다. 김민재가 오고 에르난데스가 떠난다. 둘은 어떻게 다를까? 김민재가 뤼카를 대체할 수 있을까? 아니면 김민재는 뤼카의 업그레이드 버전일까?"라고 보도했다. 이어 김민재와 뤼카의 기록을 비교했다. 스포르트1은 "두 선수는 다른 유형의 센터백이다. 김민재는 오른발잡이고 뤼카는 왼발잡이"라며 "김민재는 키 190cm로 뤼카(184cm)보다 6cm가 더 크다"고 설명했다.
김민재의 꾸준한 경기 출전과 부상이 적은 신체 능력을 칭찬했다. 스포르트1은 "김민재는 지난 시즌 세리에A에서 3050분을 뛰었다. 하지만 뤼카는 가장 많이 뛴 2021~2022시즌에 2030분을 뛰었을 뿐"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민재는 막강한 신체 능력을 바탕으로 헤더를 따낸다. 김민재는 90분당 헤더 경합에서 2.69번을 승리했고 뤼카는 1.77번을 기록했다"며 "클리어도 김민재가 3.63개로 뤼카(2.39개)보다 앞선다"고 설명했다.
'스피드'도 김민재가 승리였다. 스포르트1은 "김민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최고 시속 34.2km를 기록했다. 뤼카는 33.4km였다"고 전했다.
스포르트1은 "뮌헨은 뤼카와 비슷한 유형의 선수를 데려올 수 없었지만 그 이상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선수를 데려왔다"고 김민재의 영입에 좋은 평가를 내렸다. 이어 "수치상 간단한 거래다. 뮌헨은 김민재의 바이아웃에 5000만 유로(약 719억원)를 썼다. 그리고 PSG로부터 뤼카의 보너스 포함 이적료 5000만 유로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민재는 현재 '훈련병' 신분으로 논산훈련소에서 기초군사 훈련에 한창이다. 지난 6월 15일 입소한 김민재는 3주 훈련을 마치고 오는 5일 퇴소 예정이다. '스카이 스포츠' 독일판은 "김민재는 기초군사훈련 퇴소 후 뮌헨으로 건너가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민재가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면, 뮌헨은 김민재의 영입 '오피셜'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 스포츠'는 김민재의 능력을 세부적으로 나열해 눈길을 모았다. 김민재에 대해 ▲ 경험과 완벽을 갖춘 센터백 ▲ 포백에서 뛰어난 위치 선정과 강한 태클 ▲ 공중볼에 강함 ▲ 세리에A에서 두 번째로 빨랐던 수비수 ▲ 전방으로 길게 띄워주는 패스뿐 아니라 중원과의 짧은 패스에도 능하다고 전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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