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데려온 지운톨리 단장, 나폴리 떠나 유벤투스로

이형주 기자 2023. 7. 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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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노 지운톨리(51) 단장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SSC 나폴리는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운톨리 단장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게 됐다. 우리 구단은 지운톨리 단장이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과 안드레아 키아벨리 최고경영자,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을 포함한 전후임 감독들, 코치들과 8년 간 협력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합류 이전 카르피와 스페치아 칼초에서 역할을 맡았던 지운톨리 단장은 2015년에 나폴리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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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C 나폴리를 떠나는 크리스티아노 지운톨리 단장. 사진┃SSC 나폴리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크리스티아노 지운톨리(51) 단장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SSC 나폴리는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운톨리 단장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게 됐다. 우리 구단은 지운톨리 단장이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과 안드레아 키아벨리 최고경영자,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을 포함한 전후임 감독들, 코치들과 8년 간 협력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합류 이전 카르피와 스페치아 칼초에서 역할을 맡았던 지운톨리 단장은 2015년에 나폴리에 합류했다. 그는 나폴리 입성 후 좋은 선수들을 데려오는 것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특히 지난 여름 센터백 김민재와 윙포워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등을 영입하며 나폴리가 33년 만의 우승을 달성하는 것에 기여했다.

나폴리는 스팔레티 감독이 안식년을 가지고 후임으로 뤼디 가르시아 감독이 부임하는 등 변화의 소용돌이에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지운톨리 단장 역시 팀을 떠나게 됐다.

지운톨리 단장의 향후 행선지는 유벤투스 FC가 유력하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래틱'은 같은 날 "지운톨리 단장이 유벤투스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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