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김필, 윤하·정인 꺾고 최종 우승..조장혁 "부러워"[★밤TView]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불후의 명곡' 김필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주 무대에 올랐던 서문탁, 포레스텔라, 김기태, 윤성, 김동현에 이어 이번 2부에서는 조장혁, 정인, 윤하, 김필, 김준수 등이 트로피를 두고 치열한 격전을 벌였다.
조장혁의 무대를 본 김필은 "어린 시절 그 순간의 놀라움과 감격이 그대로 살아나서 좋았다"며 조장혁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최종 결과, 김필은 두 표 차이로 조장혁을 꺾고 'The Last Song' 2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박형근·신수정·이희성) 613회에서는 'The Last Song' 2부가 꾸며졌다. 지난주 무대에 올랐던 서문탁, 포레스텔라, 김기태, 윤성, 김동현에 이어 이번 2부에서는 조장혁, 정인, 윤하, 김필, 김준수 등이 트로피를 두고 치열한 격전을 벌였다.
이날 김필은 자신이 죽기 전 인생 마지막으로 부르고 싶은 노래로 이승열의 '우리는'을 선곡했다. 김필은 "이 곡을 듣고 많은 위로와 힘을 받았다. 마지막 노래는 제가 받은 위로를 고스란히 전해주고 싶다"라며 선곡의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그러면서 선곡 당시 "어떤 이야기를 하면 좋을까 포커스를 뒀다. 그런데 오늘 부를 곡이 음악 하면서 하고 싶었던 이야기였다. 성대 결절이 와서 노래를 못했던 시기가 있다. 1년 동안 목소리를 잃었다. 그때 이승열 선배의 노래를 듣고 힘을 받았다"라며 해당 노래와 관련된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필의 무대를 본 이찬혁은 "큰 제스처나 장치가 없는데도 우리에게 큰 울림과 위로를 준다"라고 했다. 조장혁은 "대중음악 하는 사람들은 내 음악을 마음에 들어 할지 눈치를 보게 된다. 김필 씨는 그런 걱정을 안 하고 자기가 좋아하고 자신의 영혼이 따르는 걸 한다. 용기 있는 젊은이인 것 같고 부럽다. 그래서 제가 너무 예뻐한다"라며 극찬했다.
김필은 해당 노래로 정인과 김준수를 꺾고 올라온 윤하의 3연승을 저지시키며 1승을 획득했다. 마지막 순서로 조장혁이 무대에 올랐고 조장혁은 전인권의 '사랑한 후에'를 선곡했다. 조장혁은 "매일 밤소리 지르는 법을 연습했던 곡이 들국화 선배님의 곡이다. 제 이십 대를 다 바쳐서 이 목소리를 갈고닦게 해준 음악이다. 관객 여러분들에게도 내 목소리를 오롯이 들려드리고 싶었다"라며 해당 곡을 선곡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조장혁은 매력적인 보이스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조장혁의 무대를 본 김필은 "어린 시절 그 순간의 놀라움과 감격이 그대로 살아나서 좋았다"며 조장혁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최종 결과, 김필은 두 표 차이로 조장혁을 꺾고 'The Last Song' 2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女로 보여" 80대 공연계 원로, 손녀뻘 여대생 성폭행 - 스타뉴스
- "절대 지켜" 옥주현, 과감한 엉덩이 노출..아찔 뒤태 - 스타뉴스
- '띠동갑 사업가 열애설' 화사, '흠뻑쇼'서 입 열었다 - 스타뉴스
- 박서준, 수스와 커플신발 신고..런던 데이트 - 스타뉴스
- "낙태 강요→성관계 촬영"..유명 男아이돌 '미투' - 스타뉴스
- "전 재산 환원" 김종국, 도박 걸었다 - 스타뉴스
- '양육비 미지급 의혹' 송종국, '캐나다 이민' 뜻 전격 고백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정국 'GOLDEN', 亞솔로 최초·최장 스포티파이 글로벌 앨범 차트 54주 연속 진입 - 스타
- 방탄소년단 뷔, K팝 솔로 최초 스포티파이 1900만 팔로워 돌파 - 스타뉴스
- "6억 미지급"→日컴백..박유천 前매니저 소송 '끝까지 간다'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