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1998년 데뷔 시절? "추억 돋네"···'♥이병헌' 부럽다

[OSEN=오세진 기자] 배우 이민정이 데뷔 시절의 풋풋한 사진을 공개했다.

1일 이민정은 "이게 언제야 ㅋ 추억 돋 ..."라는 글귀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이민정의 팬 카페, 내지는 이민정의 팬들이 올린 다시 업로드한 것으로 추정되나, 한때 전국을 강타했던 KBS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본 시청자라면 다 아는 사진이었다. 시원한 이목구비에 총명한 눈동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을 바람이 스치는 것 같은 묘한 차분함이 감도는 신예 배우 이민정은 그렇게 전국민에게 첫사랑처럼 각인이 됐다.

이후 이민정이 1998년부터 뮤직비디오, 아침드라마 등에서 활약한 사실이 알려지며 연기파 배우로 자리를 굳혀갔다. 그는 현재 이병헌과 결혼,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네티즌들은 "꽃남 시절 아닌가요 언니", "언니 근데 데뷔 때부터 올타임 레전드", "이병헌 씨는 세금 더 내라", "진짜 분위기 어떡함" 등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민정은 지난 1월 영화 '스위치'로 컴백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이민정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