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은, KLPGA 맥콜·모나 용평 오픈 2R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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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은은 1일 강원 용평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만 3개를 잡아내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친 송가은은 단독 선두에 올라 마지막 날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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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송가은이 '맥콜·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골프(총상금 8억원·우승상금 1억4400만원) 2라운드에서 단독 1위에 올라섰다.
송가은은 1일 강원 용평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만 3개를 잡아내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친 송가은은 단독 선두에 올라 마지막 날 우승에 도전한다. 송가은은 통산 세 번째 KLPGA 투어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송가은은 "어제 잘 돼서 오늘은 아쉬운 면이 있었다. 버디 찬스가 몇 번 있었는데, 퍼트가 잘 안 떨어져서 아쉬웠다. 그래도 노보기 플레이를 한 것에 만족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 라운드를 남겨두고 있는 송가은은 "퍼트가 한 두 개 더 떨어져 주고, 샷도 조금 더 잘 붙는다면 우승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긴장감을 이겨내지 못하면 톱 클래스 선수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일 반드시 이겨내겠다"고 다짐했다.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인 이제영은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제영은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노린다.
지한솔, 안선주, 이주미는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쳐 공동 3위에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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