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영국·프랑스에 軍관계자 파견…공동관심사 논의"

조준형 2023. 7. 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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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영국과 프랑스에 군 관계자를 잇따라 파견해 양자 및 국제 안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중국 국방부는 "6월24일부터 7월1일까지 인민해방군 방위전략협상 대표단이 영국과 프랑스를 연이어 방문해 국방 업무 관련 양자 관계 발전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공통적으로 관심 갖는 국제 및 지역 안보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하며 상호 이해와 신뢰를 증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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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상푸 중국 국방부장(본문 내용과 관계없음)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중국이 영국과 프랑스에 군 관계자를 잇따라 파견해 양자 및 국제 안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중국 국방부는 "6월24일부터 7월1일까지 인민해방군 방위전략협상 대표단이 영국과 프랑스를 연이어 방문해 국방 업무 관련 양자 관계 발전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공통적으로 관심 갖는 국제 및 지역 안보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하며 상호 이해와 신뢰를 증진했다"고 밝혔다.

중국이 서방 국가와 공식적인 국방 분야 교류를 진행하는 것은 자주 있는 일은 아니다.

중국 대표단은 유럽의 핵심 국가인 영국, 프랑스 측과 우크라이나 전쟁,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아시아·태평양 진출 등에 대해 논의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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