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레스쿠 체제' 전북, 리그 첫승 신고…제주 2-0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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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페트레스쿠 신임 감독 체제의 전북 현대가 K리그에서 첫승을 올렸다.
전북은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0라운드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지난달 9일 페트레스쿠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전북은 리그에서 2경기 만에 첫승을 신고했다.
홈에서 리그 4연승을 이어간 전북은 9승3무8패(승점 30)가 되면서 제주(승점 29)를 제치고 8위에서 4위로 점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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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단 페트레스쿠 신임 감독 체제의 전북 현대가 K리그에서 첫승을 올렸다.
전북은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0라운드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지난달 9일 페트레스쿠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전북은 리그에서 2경기 만에 첫승을 신고했다.
페트레스쿠 체제의 전북은 지난 24일 광주FC와의 첫 경기에서 0-2로 완패했다. 하지만 나흘 뒤 펼쳐진 광주와의 FA컵 8강전에서 4-0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바꿨다.
홈에서 리그 4연승을 이어간 전북은 9승3무8패(승점 30)가 되면서 제주(승점 29)를 제치고 8위에서 4위로 점프했다.
지난달 28일 울산 현대와의 FA컵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제주는 리그 5경기 연속 무승(2무3패)의 부진이 이어졌다.
경기 초반부터 빠른 공격으로 기회를 노린 전북은 전반 9분 리드를 잡았다. 역습 상황에서 송민규가 왼쪽 측면에서 골문 앞으로 낮고 빠른 크로스를 보냈다. 제주 수비수 임채민이 이를 막는 과정에서 다리에 맞은 공이 그대로 자책골이 됐다.
불의의 실점을 한 제주는 헤이스, 서진수 등을 중심으로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전북의 단단한 수비는 좀처럼 틈을 주지 않으며 무실점을 이어갔다.
수비를 단단히 한 전북은 후반 들어 한교원과 문선민 등 발이 빠른 측면 공격수들을 투입하면서 한방을 노렸다.
전북의 교체 카드는 적중했다. 후반 38분 역습 상황에서 문선민이 하프라인 뒤에서부터 단독 드리블 돌파를 한 뒤 침착하게 슈팅까지 연결, 쐐기골을 터뜨렸다.
이후 제주는 공세를 높였지만 정태욱, 박진섭 중심으로 한 전북 수비는 단단함을 자랑, 무실점 승리를 따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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