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기현 '마약 도취' 발언에 "제정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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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신속처리안건 지정과 관련해 '민주당이 마약에 도취됐다'고 비난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야말로 제정신이냐고 반발했습니다.
이어 이태원 참사의 진상을 덮기에 급급한 여당이 야당을 보고 참사를 정쟁의 도구로 악용한다니 파렴치하다며, 김 대표의 막말은 야당은 물론 진상규명을 바라는 유가족과 국민도 모독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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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신속처리안건 지정과 관련해 '민주당이 마약에 도취됐다'고 비난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야말로 제정신이냐고 반발했습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오늘(1일) 서면 논평에서 야당을 향한 김 대표의 막말에 경악을 금할 수 없고 제정신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태원 참사의 진상을 덮기에 급급한 여당이 야당을 보고 참사를 정쟁의 도구로 악용한다니 파렴치하다며, 김 대표의 막말은 야당은 물론 진상규명을 바라는 유가족과 국민도 모독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단 한 사람도 참사에 책임지지 않는 뻔뻔한 정부와 유가족을 향한 극우단체의 2차 가해를 묵인해온 여당의 과거를 돌아보고 반성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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