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review] '문선민 환상 드리블 골' 전북, 제주에 2-0 승...4위 도약

오종헌 기자 2023. 7. 1. 19: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선민이 환상적인 드리블 돌파 후 쐐기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전북 현대는 1일 오후 6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0라운드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전북은 승점 30점으로 리그 4위로 올라섰고 제주는 승점 29점으로 5위에 위치했다.

또한 후반 32분 프리킥 상황에서 헤이스가 올려준 크로스를 정운이 잡아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오종헌]


문선민이 환상적인 드리블 돌파 후 쐐기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전북 현대는 1일 오후 6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0라운드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전북은 승점 30점으로 리그 4위로 올라섰고 제주는 승점 29점으로 5위에 위치했다.


이날 전북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조규성, 아마노가 최전방에 포진했고 송민규, 류재문, 박진섭, 이동준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4백은 정우재, 구자룡, 정태욱, 김문환이 짝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김정훈이 꼈다.


이에 맞선 제주는 3-4-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서진수, 유리 조나탄, 헤이스가 3톱으로 나섰고 김승섭, 김봉수, 한종무, 안태현이 중원을 구성했다. 3백은 정운, 임채민, 김오규가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김동준이 지켰다.


전북이 전반 이른 시간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9분 송민규의 크로스가 임채민의 발 맞고 자책골이 됐다. 제주가 변화를 줬다. 전반 17분 한종무를 대신해 이기혁이 투입됐다. 전북이 슈팅을 만들었다. 전반 31분 조규성이 좌측에서 중앙으로 들어오면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제주가 다시 반격에 나섰다. 전반 35분 헤이스가 역습에 나섰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공은 김정훈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북의 결정적인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44분 조규성이 침착하게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공을 골대를 때렸다.


제주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유리 조나탄을 대신해 김대환이 투입됐다. 이어 후반 12분 다시 변화를 줬다. 김대환, 김승섭이 나가고 김주공, 이주용이 들어왔다. 전북도 교체를 진행했다. 후반 18분 송민규, 이동준이 빠지고 한교원, 문선민이 동시에 들어왔다. 또한 후반 21분에는 정우재 대신 박창우가 들어왔다.


제주의 위협적인 장면이 나왔다. 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서진수의 회심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때렸다. 이어진 이주용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은 김정훈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또한 후반 32분 프리킥 상황에서 헤이스가 올려준 크로스를 정운이 잡아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제주가 다시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33분 김오규가 나가고 연제운이 들어왔다. 전북도 아마노, 류재문을 대신해 백승호, 구스타보가 출전했다. 전북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39분 문선민이 하프라인부터 공을 몰고 질주했고 침착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전북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