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놀면 뭐하니’ 주우재 새 멤버 합류...유재석 “너한테 큰 기대 안해”

주우재가 ‘놀면 뭐하니?’에 합류한 가운데, 멤버들은 당일치기 여행을 떠났다.

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 주우재가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다. 주우재는 “첫 촬영하기 전날 부담이 너무 많이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너한테 큰 기대 안해”라고 말하며 주우재의 긴장을 풀어주려고 했으나, 박진주는 “(시청자들이) 우리한테도 안 하는 것 같다. 여러분, 기대해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박진주의 말을 들은 주우재는 “생각보다 당당하네? 나도 부담 안 가져도 되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주우재는 또 “어제 재석이 형한테 전화가 왔다. 내일을 위해서 피부과 좀 가고 있다고 했더니, ‘너 내일 와서 윌슨처럼 있다 가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제작진의 지시에 따라 대형 버스에 올랐다. 유재석과 주우재, 이이경이 한 차에 올랐고, 뒤이어 하하와 박진주, 이미주가 또 다른 차에 올랐다.

이들이 오른 버스에는 또 다른 손님들이 있었다. 유재석과 주우재, 이이경은 노래 교실에서 함께 여행을 떠나는 누님들과 합석했고, 하하와 박진주, 이미주는 줌바 댄스를 함께 하는 이들과 합류했다.

유재석과 주우재, 이이경은 철원의 주상절리로 향했다. 세 사람은 함께 여행하는 이들과 주상절리길을 걸었는데, 주우재는 매우 힘든 모습을 보였다.

이이경은 그런 주우재에게 “나랑 운동하자”고 했지만, 주우재는 “나한테 심한 말을 하냐”고 타박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주우재는 걷는 것을 힘들어하는 것은 물론 갑자기 엉덩이에 쥐가 났다며 멈춰섰다. 이이경의 도움으로 쥐가 난 다리를 가까스로 풀었다.

유재석, 주우재, 이이경 세 사람은 점심 식사 장소로 이동했다. 주우재는 청국장 냄새를 맡지 못해 휴지로 코를 틀어막았는데, 이 모습을 본 유재석은 “약간 좀 애가 꼴값을 떤다”며 웃었다.

또 세 사람은 꽃밭으로 향해 꽃을 구경했다. 모두에게 자유 시간이 주어졌는데, 유재석은 주우재에게 다른 누나들에게 잘하라고 했다. 주우재는 “우리 엄마한테도 잘 못하는데 처음 뵙는 누나들한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세 사람은 휴식을 위해 카페로 향했다. 카페 사장은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트로트를 불러 분위기를 띄웠다. 주우재는 기타를 치며 ’거리에서‘를 불렀지만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이외에도 하하, 박진주, 이미주는 흥을 폭발시키는 이들과 함께 여행을 즐겼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