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톰 크루즈, 11번째 방한이 끝난 후에도 식지 않는 K-사랑 [소셜in]

김경희 2023. 7. 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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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의 한국 방문으로 보여준 톰 크루즈의 한국 사랑이 그가 떠나고 난 뒤에도 여전히 화제가 되고 있다.

톰 크루즈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원'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6월 28일 한국을 방문해 프레스 컨퍼런스와 레드카펫 행사로 2박 3일의 빠듯한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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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의 한국 방문으로 보여준 톰 크루즈의 한국 사랑이 그가 떠나고 난 뒤에도 여전히 화제가 되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톰 크루즈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원'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6월 28일 한국을 방문해 프레스 컨퍼런스와 레드카펫 행사로 2박 3일의 빠듯한 일정을 소화했다.

전용기를 이용해 입국, 출국 했기에 그나마 다른 여행객들과 동선이 겹치지 않아 입국시나 출국시 혼선을 주지 않았던 톰 크루즈는 11번째 프로방문러답게 한국의 뜨거운 여름을 나름의 방식으로 온전히 즐기다 간 것으로 보인다.

프레스 컨퍼런스에서도 수 차례 "한국을 정말 좋아한다. 코리안 바베큐를 너무 좋아한다. 저녁에 산책을 하며 이 곳의 문화, 사람들을 직접 경험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던 톰 크루즈의 말은 인사치례로 그냥 하는 말이 아니었다.

프레스 컨퍼런스 하루 전 밤에도 잠실 일대에서 많은 이들이 톰 크루즈와 인증샷을 찍으며 글로벌 스타와의 만남을 놀라워 하였고, "우리 아빠가 왜 톰 크루즈와 있냐"는 SNS 게시물이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주변에 경호원이 있기는 했지만 위협적으로 가드를 하기 보다는 톰 크루즈가 편하게 한국의 대중과 소통하는 것을 지켜주는 분위기였다는 후기도 있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레드 카펫에서도 톰 크루즈의 팬 사랑은 여실히 보여졌다. 라인을 따라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이 아침부터 내린 비로 인해 너무 고생한다고 생각한 톰 크루즈는 예정된 시간보다 한 시간 먼저 팬들과 만나기 위해 레드 카펫을 밟았다. 1m를 전진하는데 10분 이상이 걸릴 정도로 2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팬 하나하나와 눈을 맞추고 싸인하고 사진찍어주고 소통하며 팬미팅 이상의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강행군에 가까운 일정에 피곤했을 법도 한데 톰 크루즈는 다음날 배우들과 함께 강남의 한 음식점을 찾았고 톰 크루즈를 위해 휴대폰으로 '탑건'의 OST를 틀어준 식당 종업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기 위해 발걸음을 돌려 찾아온 모습조차 화제가 될 정도로 매 순간마다 한국 관객들과의 만남을 소중하게 여겼다.

개그맨 겸 배우 류담도 자신의 SNS에 "톰 크루즈 형님이 가게에 방문해주셨다. 살다 보니 이런 행운이. 가게 손님들 일일이 다 인사해주셔서 감동 받았다. 영원히 잊지 못할 하루고 영광이었다"라며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트위터에는 톰 크루즈와 대화를 나누는 영상, 싸인을 받는 모습, 차창을 내리고 인사를 해주는 모습 등 글로벌 스타가 아닌 다정하고 친숙한 이웃의 모습이 공유되고 있다.

또한 톰 크루즈가 한국에서 먹은 바싹 불고기, 치킨에 맥주, 삼겹살, 짜파구리 등 메뉴들도 화제가 되며 매 끼니마다 K푸드를 섭렵한 톰 크루즈의 찐 한국사랑에 팬심을 더욱 불타올랐다.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1'은 7월 12일 개봉한다.

iMBC 김경희 | 사진 고대현 | 사진출처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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