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 가지지 마!"…주우재 합류 '놀면 뭐하니', 개편 후 첫 방송 어땠나 [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놀면 뭐하니?'가 개편 후 첫 선을 보였다.

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새 멤버 주우재와 함께 하는 단합대회로 꾸며졌다.

이날 새 멤버로 주우재가 등장하자 멤버들은 "아파보인다"고 첫 인상을 말했다. 이에 주우재는 "어제 첫 촬영을 앞두고 부담이 너무 크게 되더라"고 고백했다. 이에 유재석은 "부담 안 가져도 된다. 시청자 여러분이 너에게 큰 기대 안한다"고 말했고, 박진주는 "시청자들이 우리에게도 기대 안하는 것 같다"고 셀프디스를 날렸다.

주우재 또한 "실제로 어제 유재석이 전화가 왔다. '나 혼자 산다' 윌슨처럼 있다 가라고 하더라. 아무 것도 하지 말고 인형처럼 하라고 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작진은 "새 멤버 환영 겸 단합대회를 준비했다"며 개편 후 첫 특집을 공개했다. 제작진의 안내에 따라 멤버들은 관광버스에 탔고 유재석, 이이경, 주우재는 시민들과 함께 철원 패키지여행을 하하, 박진주, 미주는 구봉도 패키지여행을 떠났다.

이후 방송분에서는 시민들과 호흡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형, 누나 뻘의 시민들과 호흡하던 중 유재석은 "이 방송 나가면 우리 어머니가 전화와서 욕을 하실 거다. 너희 어머니한테 잘하라고 하실 거다"고 고백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