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엑소더스에 추가된 윙어, 토날리 대체자로 밀란행 유력… 관건은 이적료

한재현 2023. 7. 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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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최악의 성적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부임 이후 선수단 정리가 가속화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일(한국시간) 보도에서 "풀리시치가 AC밀란 이적과 장기 계약에 동의했다"라고 전했다.

풀리시치도 마찬가지로 첼시에서 잉여자원으로 분류됐다.

이 격차를 좁혀야 풀리시치의 밀란행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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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지난 시즌 최악의 성적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부임 이후 선수단 정리가 가속화되고 있다. 크리스티안 풀리시치도 팀을 떠날 준비가 됐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일(한국시간) 보도에서 “풀리시치가 AC밀란 이적과 장기 계약에 동의했다”라고 전했다.

첼시는 지난 시즌 무관에 리그 12위로 극도로 부진한 시즌을 보냈다. 무분별한 영입과 불필요한 잉여자원들이 많아져 팀 조직력은 모래알 같았다.

결국, 이번 여름 이적시장은 여름보다 선수단 정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칼리두 쿨리발리를 비롯해 은골로 캉테, 마테오 코바시치는 팀을 떠났고, 메이슨 마운트와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도 이별이 임박하다.

풀리시치도 마찬가지로 첼시에서 잉여자원으로 분류됐다. 출전을 위해서라면 이적은 불가피하다.

마침 밀란이 손을 내밀었다. 산드로 토날리가 뉴캐슬 유나이티드 이적이 임박한 가운데 대체자로 풀리시치를 낙점했다. 측면에 뛰지만, 중앙 미드필더도 가능한 풀리시치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갔다.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 첼시와 밀란은 이적료에서 의견이 다르다. 이 격차를 좁혀야 풀리시치의 밀란행이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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