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사건의 지평선’으로 얼마 벌었길래‥ BTS ‘봄날’ 무대 연출 플렉스(불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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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가 방탄소년단(BTS)의 '봄날'로 모든 것을 다 쏟아부은 듯한 무대를 꾸몄다.
마지막 무대라는 느낌에 울컥했던 윤하는 "제가 1부 때도 대기실에서 많이 울었는데 계속 우는 것만 나갈 것 같다"라고 걱정했다.
이에 윤하는 "최대한 인해전술을 펼치면 좋을 것 같아서, 정말 마지막 무대라면 모든 걸 다 때려 박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마지막 무대인데 돈이 무슨 소용이냐"라고 입담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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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윤하가 방탄소년단(BTS)의 ‘봄날’로 모든 것을 다 쏟아부은 듯한 무대를 꾸몄다.
7월 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The Last Song’ 특집 2부가 공개 됐다.
첫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오른 윤하는 “제가 사랑했던 사람들. 제가 사랑할 수 있도록 존재해줘서 고맙고. 저에게 사랑을 보내주신 분들. 제가 어떻게 사랑을 하면 되는지 알려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저의 노래하는 인생 모두는 봄날이었다”라고 전하며 방탄소년단의 ‘봄날’ 무대를 선보였다.
윤하는 대규모 오케스트라부터 이날만 입을 의상까지 제작하는 등 무대에 아낌없는 투자를 했다. 마지막 무대라는 느낌에 울컥했던 윤하는 “제가 1부 때도 대기실에서 많이 울었는데 계속 우는 것만 나갈 것 같다”라고 걱정했다.
신동엽은 “아니다. 우는 장면에서 시청률이 소폭 상승한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라고 장난을 쳤다. 윤하는 “여러분을 보고 있는데 보고 싶다는 말이 뭔지 절감이 돼서 눈물이 났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주제를 듣고 직접 무대 콘셉트, 의상까지 신경을 굉장히 많이 썼다고 들었다”라고 질문했다. 이에 윤하는 “최대한 인해전술을 펼치면 좋을 것 같아서, 정말 마지막 무대라면 모든 걸 다 때려 박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마지막 무대인데 돈이 무슨 소용이냐”라고 입담을 자랑했다.
윤하의 말에 폭소한 신동엽은 “‘사건의 지평선’으로 윤하가 진짜 많이 벌었구나 생각했다”라고 장난을 쳤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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