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 만루→4회에 대타 카드→5득점 폭발→만원 관중 열광…KIA, 이 갈았다 [SS잠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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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초인데 대타 카드를 꺼내들었다.
KIA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 원정경기에서 4회초에 대타 카드를 꺼내들었다.
1-2로 뒤지고 있던 1사 만루에서 선발 출장한 포수 한준수가 빠지고 그 자리에 대타 고종욱이 들어갔다.
1사 만루였고, KIA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대타를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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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잠실=황혜정기자] 4회초인데 대타 카드를 꺼내들었다. KIA타이거즈의 연패 탈출 의지가 느껴졌다.
KIA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 원정경기에서 4회초에 대타 카드를 꺼내들었다. 1-2로 뒤지고 있던 1사 만루에서 선발 출장한 포수 한준수가 빠지고 그 자리에 대타 고종욱이 들어갔다.
1사 만루였고, KIA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대타를 내보냈다. 외야수 고종욱은 1볼 2스트라이크 불리한 카운트에서 10승 무패 투수 플럿코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파울 라인 안쪽을 절묘하게 타고 들어가는 우전 2타점 2루타를 뽑아냈다. 점수가 단숨에 3-2가 됐다. 대타 카드 성공이었다.
KIA는 고삐를 더욱 당겼다. 1사 2,3루에서 박찬호가 내야 적시를 터트렸고 3루 주자 류지혁이 홈을 밟아 4-2까지 벌렸다. 분위기를 탄 KIA가 1사 1,3루에서 최원준까지 우전 적시타를 뽑아내며 5-2를 만들었다.
김도영이 삼진을 당했지만, 2사 2,3루에서 타자가 일순을 돌아 나성범의 차례가 됐다. 나성범이 낫아웃으로 물러났지만 KIA로서는 성공적인 이닝이었다.
상대는 10승 무패 행진을 달리는 리그 최강 투수 중 한 명인 LG 플럿코였다. 그러나 KIA가 플럿코를 상대로 4회에만 5점을 뽑아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4회초 선두타자 나성범이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최형우의 몸에 맞는 볼을 시작으로, 소크라테스, 황대인, 류지혁, 고종욱, 박찬호, 최원준까지 6명이 연속 안타를 폭발시켰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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