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하게 살빼고 칼 갈았다, 류현진 순탄한 복귀 시동에 감독도 "아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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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류현진의 복귀 일정이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
토론토 담당기자들은 1일(한국시간) 일제히 류현진의 다음 일정을 전했다.
'스포츠센터' 스캇 미첼 기자도 "류현진은 5일 콤플렉스리그나 싱글A에서 첫 재활 등판을 하게 된다. 구속은 88마일(약 142km) 정도까지 나왔고 몸무게는 30파운드(약 13kg)나 빠졌다. 그는 아마도 한 달 정도면 팀에 복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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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류현진의 복귀 일정이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
토론토 담당기자들은 1일(한국시간) 일제히 류현진의 다음 일정을 전했다. 재활을 마치고 복귀 시동을 걸고 있는 류현진은 지난달 28일 3번째 불펜 피칭을 마쳤고 다음은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등판에 나설 차례.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키건 매더슨 기자는 "류현진에게 큰 뉴스가 있다. 그는 5일 마이너리그 콤플렉스리그 혹은 더니든의 싱글A에서 경기에 나선다. 아마 3이닝 정도를 던질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센터' 스캇 미첼 기자도 "류현진은 5일 콤플렉스리그나 싱글A에서 첫 재활 등판을 하게 된다. 구속은 88마일(약 142km) 정도까지 나왔고 몸무게는 30파운드(약 13kg)나 빠졌다. 그는 아마도 한 달 정도면 팀에 복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디 에슬레틱' 케이틀린 맥그레스 기자에 따르면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은 류현진에 대해 "리포트는 정말 좋았고 (불펜 투구) 영상도 아주 좋았다"고 말했다. 맥그레스 기자는 "류현진은 문제가 없다면 최소 3이닝, 혹은 4이닝을 던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토론토와 4년 계약 마지막 시즌인 올해가 중요하다. 류현진은 지난해 6경기에 나와 2승무패 평균자책점 5.67을 기록한 뒤 6월 팔꿈치 인대재건 수술을 받고 재활에 들어갔다. 류현진은 계속 미국에 머무르며 성공적인 재활을 위해 노력했다.
15일부터 시작되는 시즌 후반기에 바로 합류하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팀의 후반기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다면 다시 한 번 선발투수로서 자신의 존재감을 입증할 수 있다. 시즌이 끝난 뒤 행선지를 수월하게 정하기 위해서라도 복귀 후 좋은 구위를 보여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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