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패키지 맞춤 선곡 실패…결국 임영웅이 정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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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가 분위기를 띄우는 데 실패해 웃음을 줬다.
그런데 주우재의 선곡이 자꾸 문제였다.
절치부심한 주우재는 쿨의 '이여름 써머'를 선택했다.
주우재는 "르세라핌 노래 들을까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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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주우재가 분위기를 띄우는 데 실패해 웃음을 줬다.
1일 방송된 MBC '놀면 뭐 하니?'에서는 처음 보는 사람들과 국내 패키지여행을 떠났다.
하하는 케이블카에서 사돈 지간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어떻게 사돈끼리 친하게 지낼 수 있냐고 묻자 손주로 뭉쳤다고 답했다. 손주 자랑에 웃음꽃이 피었다. 그런데 하하와 사돈 가족의 공통점이 있었다. 바로 서울 마포구 주민이라는 것. 마포구 홍보대사인 하하는 반가워했다. 박진주가 "마포구 보안관이잖아요"하고 거들었다. 하지만 사돈 가족은 전혀 모르는 눈치라 웃음을 줬다.
철원 팀은 버스에서 노래를 들었다. 그런데 주우재의 선곡이 자꾸 문제였다. 절치부심한 주우재는 쿨의 '이여름 써머'를 선택했다. 유재석도 "좋다"며 감탄했지만, 다른 여행객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주우재는 "르세라핌 노래 들을까요?"라고 했다. 그러자 여행객은 "하지 마"라고 말렸다. 결국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를 선곡하고 나서야 흡족한 반응을 얻었다. 이때 한 여행객은 유재석에게 임영웅 실물도 똑같냐고 수줍게 질문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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