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FC, ‘70M 질주 골’ 박민서 앞세워 2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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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이 7월 첫 경기 승리로 2연승에 도전한다.
충남아산은 2일 오후 7시 30분 김포솔터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3' 19라운드에서 김포FC(이하 김포)와 맞붙는다.
기세를 올린 충남아산의 다음 상대는 김포다.
김포전을 앞두고 박동혁 감독은 "지난 경기 박민서 선수의 골은 대단했다. 팀 선수 중 제일 기량이 올라온 선수다. 높은 순위로 가기 위해선 더욱 노력이 필요하다. 미팅과 훈련을 통해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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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충남아산이 7월 첫 경기 승리로 2연승에 도전한다.
충남아산은 2일 오후 7시 30분 김포솔터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3‘ 19라운드에서 김포FC(이하 김포)와 맞붙는다.
충남아산이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 18라운드 안산전에서 박민서의 70M 드리블 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하며 순위를 9위까지 끌어올렸다.
기세를 올린 충남아산의 다음 상대는 김포다. 한 달 동안 무려 6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 속에서 첫 경기인 김포전이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이날 승리를 따낸다면 플레이오프 진출권 6위에 랭크된 김포와 격차를 3점 차로 줄이게 된다. 이번 6연전이 상위권 진입의 분수령이 될 전망인 만큼 첫 단추를 잘 끼우겠다는 각오다.
개막 후 무패행진을 달리던 김포가 위기를 겪고 있다. 최근 4경기에서 3패를 기록했고 총 10실점 중 거의 절반인 4실점이 직전 3경기에서 나왔다. 하지만 그럼에도 리그 최소실점을 유지 중이기에 김포의 짠물 수비를 뚫어낼 해법이 필요하다.
키플레이어는 단연 박민서다. 박민서는 2019년, 충남아산의 전신인 아산 무궁화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98년생이지만 팀의 가장 오래된 선수 중 한 명으로 운동장 안팎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주전 공격수로 자리매김하며 현재 팀 내 득점 1위에 올랐다. 1대 1 돌파와 빠른 발이 강점인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그의 발끝을 주목해 볼 수 있다.
김포전을 앞두고 박동혁 감독은 “지난 경기 박민서 선수의 골은 대단했다. 팀 선수 중 제일 기량이 올라온 선수다. 높은 순위로 가기 위해선 더욱 노력이 필요하다. 미팅과 훈련을 통해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과연, 김포를 꺾고 2연승을 가져갈 수 있을지는 오는 7월 2일 일요일 오후 7시 30분 채널A+와 쿠팡플레이에서 생중계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충남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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