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개장 첫날 20대 안전요원 숨져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3. 7. 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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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진하해수욕장 전경.[사진 제공 = 연합뉴스]
울산 해수욕장 개장 첫날, 생존수영 대회를 진행하던 안전요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울산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0분께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해양레포츠 경기장에서 20대 남성 A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쓰러져 있는 A씨를 동료 안전요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해경은 구체적인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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