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흑장미' 데릭 로즈, 2년 계약으로 멤피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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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가 새로운 둥지를 찾았다.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1일(한국시간) "데릭 로즈가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베테랑 미니멈으로 로즈는 2년 650만 달러를 보장받았다"라고 전했다.
멤피스 입장에서 로즈는 훌륭한 영입하다.
즉, 멤피스는 존스가 맡았던 백업 포인트가드 포지션에 구멍이 생겼고 그 자리를 로즈로 메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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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1일(한국시간) "데릭 로즈가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베테랑 미니멈으로 로즈는 2년 650만 달러를 보장받았다"라고 전했다.
멤피스 입장에서 로즈는 훌륭한 영입하다. 멤피스는 최근 타이어스 존스를 보내고 마커스 스마트를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스마트는 존스의 대체자가 아닌 시즌 초반, 징계로 결장하는 자 모란트의 대체자라고 봐야 한다. 즉, 멤피스는 존스가 맡았던 백업 포인트가드 포지션에 구멍이 생겼고 그 자리를 로즈로 메운 것이다.
로즈는 멤피스에서 백업 포인트가드 역할뿐만 아니라 모란트의 멘토 역할을 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모란트는 최근 개인 소셜미디어에 총기 사진과 영상을 올려 징계받았다. 모란트는 이 사건으로 25경기 징계를 받았다. 반면 로즈는 젊은 선수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선수로 유명하다. 많은 젊은 선수들이 로즈를 동경하며 로즈의 얘기를 믿고 따른다고 알려졌다. 뉴욕 닉스 시절에도 로즈의 라커룸 영향력에 대한 칭찬이 자자할 정도였다.
현재 로즈의 기량은 많이 쇠퇴한 상황이다. 로즈는 지난 시즌 27경기 출전하여 평균 12.5분 출전 5.6점 1.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로즈는 명백히 탐 티보듀 감독의 로테이션에서 제외된 선수였다.
멤피스는 로즈에게 실력으로 큰 기대를 걸기보다는 모란트의 멘토 역할을 위해 데려온 것으로 보인다. 또 로즈는 멤피스로 이적한 스마트와 매우 절친한 사이다. 두 선수는 항상 같은 팀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했는데, 이번에 그 뜻이 이루어지게 됐다.
로즈는 시카고에서 태어났지만, 대학교는 멤피스 대학교를 나왔다. 로즈 입장에서 나름대로 의미 있는 이적이 될 것이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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