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U19] ‘첫 승 이끈’ 17P 8R 이유진 “국제무대를 뛰는 건 매우 소중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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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은 첫 승리의 기쁨과 함께 범한 실책을 돌아 보며 다음 경기를 그렸다.
이유진은 "마다가스카르와의 경기를 대비해 준비했던 전략이 잘 통했고 감독님이 지시한 킥 오펜스와 같은 패턴들을 최대한 이행하려고 노력했던 게 좋은 결과로 나온 것 같다. 코트 안에서나 벤치에서나 너무 즐거운 경기를 했고 승리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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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이유진은 첫 승리의 기쁨과 함께 범한 실책을 돌아 보며 다음 경기를 그렸다.
한국 U19 남자농구 대표팀 이유진은 1일(한국시간) 헝가리 데브레첸 포닉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3 U19 농구 월드컵 마다가스카르와의 9-16순위 결정전에서 3점슛 3개 17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5스틸을 기록하며 공수양면에서 빛났다. 한국은 72-60으로 승리하며 대회 첫 승리를 따냈다.
이유진은 “마다가스카르와의 경기를 대비해 준비했던 전략이 잘 통했고 감독님이 지시한 킥 오펜스와 같은 패턴들을 최대한 이행하려고 노력했던 게 좋은 결과로 나온 것 같다. 코트 안에서나 벤치에서나 너무 즐거운 경기를 했고 승리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경기 중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이유진은 “상대의 압박을 이겨내지 못해 실책을 많이 범했고 그로 인해 속공을 많이 준 점이 아쉽다. 다음 경기엔 여유롭고 자신 있는 플레이로 실책을 줄일 것이다”라고 답했다.
한국은 2일 오전 2시 30분 중국과 9-12순위 결정전을 갖는다. 이유진은 남은 경기에 대해 “국제무대에서 뛰는 건 매우 소중한 경험이라 생각한다. 후회 없는 경험을 하기 위해 선수들과 하나가 되어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즐겁게 뛰겠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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