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가고 마고 로비 온다…올해 한국 여름이 더운 이유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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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째 내한이라는 기록을 쓴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가면, '바비' 마고 로비가 온다.
지난달 28일,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11번째로 한국을 찾았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할리우드 스타'라는 수식어답게 톰 크루즈가 입국하자 팬들의 환호가 쏟아졌다.
톰 크루즈가 가면 또 다른 할리우드 스타들이 한국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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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11번째 내한이라는 기록을 쓴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가면, ‘바비’ 마고 로비가 온다.
지난달 28일,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11번째로 한국을 찾았다. 톰 크루즈는 자신의 새 영하 ‘미션 임파서블 : 데드 레코닝 파트 원’ 내한 홍보차 입국했다.
톰 크루즈의 내한은 지난해 여름 ‘탑건:매버릭’ 이후 약 1년 만이며, 11번째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할리우드 스타’라는 수식어답게 톰 크루즈가 입국하자 팬들의 환호가 쏟아졌다. 톰 크루즈는 연신 손을 흔들며 팬들에게 밝은 미소로 화답했다.
하루 뒤인 29일에는 ‘미션 임파서블 : 데드 레코닝 파트 원’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톰 크루즈는 “정말 놀랍다. 올 때마다 따뜻하게 환대받는 기분이다. 또 밖에서 산책하면서 많은 분들과 인사를 나누며 특별함을 느꼈다. 특별히 이번 영화를 만들었던 출연진들과 함께 한국에 올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여러분들에게 이 영화를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정말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톱 크루즈는 서울 곳곳에서 포착돼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첫 날부터 방이동에서 목격된 데 이어 삼성동 코엑스 근처에서 포착됐고, 지난달 30일에는 CGV 용산 아이파크몰과 경의선숲길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한국에서 특별한 추억을 다시 한번 남긴 톰 크루즈는 “서울에 돌아와서 여러분 모두를 프리미어에서 만나 너무나 좋았다. ‘미션 임파서블’을 환영하고 포옹해줘서 감사하다”며 한국 팬들과 나눴던 추억을 공개했다.
톰 크루즈가 가면 또 다른 할리우드 스타들이 한국을 찾는다. 영화 ‘바비’ 홍보를 위해 주연 배우 마고 로비와 아메리카 페레라, 그레타 거윅 감독, 톰 애커리 프로듀서 등이 한국에 오는 것.
‘바비’는 원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인형의 나라 ‘바비랜드’를 떠나 현실 세계로 가게 된 바비(마고 로비)와 그의 남자친구 켄(라이언 고슬링)의 여정을 그린 영화다.
당초 라이언 고슬링도 내한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부득이한 사정으로 불참하게 됐다. 배급사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측은 “라이언 고슬링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방한 일정) 참석이 어렵게 됐다”며 “라이언 고슬링은 다른 기회를 통해 곧 찾아 뵙기를 바라고 있다. 내한을 기다렸을 분들의 많은 양해를 바란다”고 전했다.
마고 로비가 한국을 찾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영화 ‘수어사이드스쿼드’ 등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 얼굴과 이름을 알린 마고 로비는 그레타 거윅 감독과 아메리카 페레라 등과 함께 핑크 카펫 행사, 내한 기자간다회 일정 등을 소화할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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