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앙은행 당 서기에 판궁성 부행장 임명

조준형 2023. 7. 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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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공산당 위원회 서기로 판궁성(潘功勝·60) 부행장이 임명됐다고 인민은행이 홈페이지를 통해 1일 밝혔다.

이날 열린 인민은행 영도간부 회의에서 당 중앙조직부 관계자는 판궁성이 인민은행 당위원회 서기로 임명됐다고 발표했다.

궈수칭 인민은행 부행장은 인민은행 당 위원회 서기직에서, 이강 인민은행장은 당 위원회 부서기직에서 각각 물러났다고 인민은행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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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궁성 중국 인민은행 신임 당 서기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공산당 위원회 서기로 판궁성(潘功勝·60) 부행장이 임명됐다고 인민은행이 홈페이지를 통해 1일 밝혔다.

이날 열린 인민은행 영도간부 회의에서 당 중앙조직부 관계자는 판궁성이 인민은행 당위원회 서기로 임명됐다고 발표했다.

중국 인민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판 신임 서기는 중국공상은행, 농업은행을 거쳐 2012년부터 인민은행 부행장으로 재임중이며, 2015년말부터 국가외환관리국 당 서기도 겸직해왔다.

궈수칭 인민은행 부행장은 인민은행 당 위원회 서기직에서, 이강 인민은행장은 당 위원회 부서기직에서 각각 물러났다고 인민은행은 밝혔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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