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환호, U-17 아시안컵 “일본에 지고 싶은 마음 1도 없다”

장수빈 2023. 7. 1. 18: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출전권 확보라는 1차 목표를 달성한 변성환호가 이제 21년 만의 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한 마지막 결전을 준비한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축구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7월 2일 오후 9시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영원한 라이벌' 일본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결승전을 치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우브베키스탄을 꺾고 U-17 아시안컵 결승에 진출한 한국 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제공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출전권 확보라는 1차 목표를 달성한 변성환호가 이제 21년 만의 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한 마지막 결전을 준비한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축구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7월 2일 오후 9시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영원한 라이벌' 일본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결승전을 치른다.

일본은 준결승에서 중동의 강호 이란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 대회 결승에서 한일전이 성사된 건 이번이 최초다.

변성환 감독은 일본과 결승에 대해 "기본적으로 우리 팀이 잘하는 플레이를 더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일전은 기술과 전략적인 부분 외에 다른 부분이 결과를 바꾸는 상황이 아주 많다. 이 대회를 앞두고 4강에서 우즈베키스탄을 만나고, 결승에서 일본을 만나는 걸 상상했다. 현실로 이뤄졌다"며 "결승은 아주 치열한 경기가 될 것이다. 지고 싶은 마음이 단 1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실 양 팀이 다 같은 조건이다. 마지막 6번째 경기를 남겨 놓고 있다. 17세 이하 선수들에게 힘든 일정이다"면서 "양 팀 모두 전략적으로 노출돼 있다. 누가 더 회복을 잘 하느냐에 따라 결과에 달라질 것 같다"고 했다.

한국과 일본의 대회 결승은 다음달 2일 오후 9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2일밖에 쉬지 못한다.

[장수빈 마니아타임즈 기자 /maniareport@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