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오타니, '3년 연속 30홈런' 쾅… 타격 4개부분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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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의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28)가 3년 연속 30홈런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오타니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엔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1홈런) 2볼넷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한편 에인절스는 오타니의 홈런포에도 불구하고 애리조나에 2-6으로 패배했다.
오타니는 이날 경기 홈런으로 3년 연속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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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의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28)가 3년 연속 30홈런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오타니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엔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1홈런) 2볼넷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이로써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종전 0.309에서 0.310으로 상승했다. 한편 에인절스는 오타니의 홈런포에도 불구하고 애리조나에 2-6으로 패배했다.
1회말 볼넷을 골라낸 오타니는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1루 땅볼로 물러났다. 아쉬움을 삼킨 오타니는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자신의 진가를 드러냈다.
오타니는 팀이 0-5로 뒤지고 있던 6회말 애리조나 선발투수 좌완 토미 헨리의 한가운데 83.9마일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월 솔로포를 작렬했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는 큰 타구였다.
오타니는 이날 경기 홈런으로 3년 연속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앞서 오타니는 2021시즌 46홈런, 2022시즌 34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올 시즌 오타니의 활약은 한마디로 놀라움 그 자체다. 오타니는 1일까지 타자로써 타율 0.310 OPS(출루율+장타율) 1.070 30홈런 67타점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작성중이다. 홈런, 타점, 장타율, OPS 부분은 메이저리그 1위다.
이뿐 아니라 오타니는 투수로써도 7승3패 평균자책점 3.02를 기록하는 중이다. 특히 탈삼진 127개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전체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투타의 활약을 고려한다면 2021년에 이어 두 번째 MVP 수상도 유력한 상황이다.
한편 에인절스는 이날 선발투수 그리핀 캐닝이 경기 초반 5점을 내주며 일찌감치 승기를 내줬다. 6회말 오타니의 홈런으로 1점을 만회했으나 8회초 카슨 켈리에게 1타점 희생플라이를 맞고 승기를 내줬다. 에인절스는 8회말 앤서니 랜돈의 병살타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았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경기 패배로 에인절스는 시즌 44승40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에 머무르게 됐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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