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아들 그리 뮤지컬 관람, 한시름 놨다" ('그리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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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가 아들 그리의 뮤지컬 연기에 뿌듯한 아빠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김구라는 "그래도 뭐 전혀 그렇게 쳐지지 않고 괜찮더라"고 말하며 아들 그리의 뮤지컬 연기에 대한 흡족함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김구라는 그리와 함께 자신의 취향을 저격한 김밥집을 방문했다.
김구라는 그리에게 "너도 김밥 진짜 많이 먹어봤지 않나"라고 물었고 그리는 "촬영장 가면 무조건 김밥이니까 엄청 많이 먹어봤다. 질려서 못 먹을 정도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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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아들 그리의 뮤지컬 연기에 뿌듯한 아빠마음을 드러냈다.
30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선 ‘하루에 40줄만 판다는 김밥집에 다녀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서 김구라는 “제가 동현이가 출연하는 뮤지컬을 보고 왔는데 한시름 놨다. 잘하더라. 동현이가 그래도 밤새 연습해서 (잘해냈다)”라고 칭찬했고 그리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부끄러운 실력이다”라고 겸손한 대답을 내놨다.
이에 김구라는 “그래도 뭐 전혀 그렇게 쳐지지 않고 괜찮더라”고 말하며 아들 그리의 뮤지컬 연기에 대한 흡족함을 드러냈다. 그리는 뮤지컬 ‘드림하이’에서 제이슨 역을 맡아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이와 함께 김구라는 그리와 함께 자신의 취향을 저격한 김밥집을 방문했다. 김구라는 그리에게 “너도 김밥 진짜 많이 먹어봤지 않나”라고 물었고 그리는 “촬영장 가면 무조건 김밥이니까 엄청 많이 먹어봤다. 질려서 못 먹을 정도다”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나는 ‘내가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데 김밥을 먹어야 해?’라고 생각하며 안 먹는데 이 가게는 내가 찾아다니면서 먹은 김밥집 중에서 TOP3안에 꼽힌다”라고 강력 추천했다.
이어 김구라와 그리는 독특한 식감과 맛의 김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김구라는 취향저격 김밥을 먹는 와중에 어머니가 만든 김밥을 소환하며 “옛날에 할머니께서 김밥 싸주시잖아? 애들이 손을 안 댄다. 너무 맛이 없어서. 그래서 김밥에 대한 추억이 별로 없다. 할머니 김밥이 맛이 없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그리구라'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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