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리그로 NBA 꿈 이어가는 이현중, ‘끝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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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진출에 도전하고 있는 이현중(22·201cm)이 'NBA 기대주들의 무대' 서머리그에 나선다.
이현중은 오늘(1일) 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발표한 서머리그 출전 선수 15인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서머리그 출전은 이현중이 NBA 진출의 꿈을 향해 계속 달려가고 있다는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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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진출에 도전하고 있는 이현중(22·201cm)이 'NBA 기대주들의 무대' 서머리그에 나선다.
이현중은 오늘(1일) 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발표한 서머리그 출전 선수 15인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현중은 필라델피아의 유니폼을 입고 오는 3일부터 17일까지 약 2주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와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서머리그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현중(필라델피아) 유타 서머리그 경기 일정>
7월 3일 오후 5시 vs 멤피스 (4일 오전 8시)
7월 5일 오후 7시 vs 유타 (6일 오전 10시)
7월 6일 오후 5시 vs 오클라호마시티 (7일 오전 8시)
(괄호 안은 한국 시간)
이번 서머리그 출전은 이현중이 NBA 진출의 꿈을 향해 계속 달려가고 있다는 의미가 있다.
지난해 발등과 인대 부상으로 인한 드래프트 지명 좌절과 올해 NBA 하부리그(G리그)에서의 부진한 모습이 있었지만, 이현중을 향한 NBA 구단들의 관심은 계속 이어졌다.
지난 4월 30일 G리그 산타크루스 워리어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산하)와 계약이 종료된 이현중은 한국에서의 짧은 휴식을 마치고 미국 LA에서 개인 훈련으로 몸을 만들어왔다.
지난달 초에는 필라델피아와의 서머리그 계약에 앞서 뉴욕 닉스 미니 캠프 초대장을 받아 뉴욕까지 건너가 기량을 확인받기도 했다.
가장 현실적인 목표는 서머리그에서의 인상적인 활약을 통해 NBA 팀들로부터 '투 웨이(two-way) 계약'을 맺는 것이다. 투 웨이 계약을 맺게 되면 G리그에서 활약하며 최대 45일까지 NBA 팀 선수로도 출전할 수 있다.
NBA는 다가오는 2023-24시즌부터 팀당 투 웨이 계약 선수 한도를 2명에서 3명으로 늘리기로 해 이현중의 빅리그 진출 가능성도 상대적으로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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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형 기자 (nobro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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