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kg 살만큼 찌운 행복"…이장우, 연기 안식년에 연 예능 전성기[초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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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장우가 연기 안식기에 맞이한 예능 전성기로 활동 2막을 쓰고 있다.
이장우는 최근 MBC '나 혼자 산다', tvN '장사천재 백사장'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팜유왕자'로 주목받고 있다.
'나 혼자 산다'는 이장우에게 먹는 걸 누구보다 즐기는 '팜유왕자' 캐릭터를 선물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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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이장우가 연기 안식기에 맞이한 예능 전성기로 활동 2막을 쓰고 있다.
이장우는 최근 MBC '나 혼자 산다', tvN '장사천재 백사장'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팜유왕자'로 주목받고 있다.
'나 혼자 산다'는 이장우에게 먹는 걸 누구보다 즐기는 '팜유왕자' 캐릭터를 선물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함께한 베트남 달랏 팜유 세미나가 터지면서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에도 이장우에게도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고, 이후 지난달 30일 방송에서는 목포 팜유 세미나로 두 번째 먹방 여행을 떠나면서 더 강력해진 시너지를 자랑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이장우는 플라스틱 의자를 깨는 괴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전현무, 박나래에게 받은 생일 선물을 해맑게 풀어보던 이장우의 뒤로 "빠직!"하는 소리가 났고, "그릇 깨뜨렸지"라는 전현무의 말에 이장우는 평안하게 "의자가 깨졌다"라고 답했다.
전현무, 박나래는 너무 놀라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박나래는 "이거 웬만하면 안 깨지는 의잔데. 진짜 깨졌어?"라고 물었고, 이내 박살난 이장우의 의자가 공개됐다.
목포 팜유 세미나를 주도한 박나래는 "내가 적당히 먹였어야 했나봐"라고 자책했고, 전현무는 "금이 간 게 아니라 덩어리가 날아갔더만. 박살난 것"이라고 혀를 끌끌 찼다.
이장우는 "요즘 자주, 종종 있는 일"이라고 설명하며 "쉬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쭉 60년 연기 생활을 하기 위해 지금은 행복을 채우는 단계다"라고 각종 음식으로 내면을 채우고 있다고 항변했다.
최근 연기 활동을 잠시 쉬고 있는 그는 "안식년이라고 하지 않나. 그런 것처럼 저의 안식년은 지금"이라면서도 "여름 되면 빼야 한다. 옷이 안 맞아서 빼야 한다. 달랏 정도로 조절해서 뺄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장우는 최근 몰라보게 '벌크업' 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과거 활동 시절이 회자되며 '전생'이라고 불릴 정도. 냉한 꽃미남 미소년에서 푸근한 인상으로 비주얼을 갈아끼운 듯한 변신이다.
이장우는 자신에게 채찍질을 하는 사람들에게 "먹는 것에 있어서 뭐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좋은 차가 아니라 먹는 걸로 푸는 거다. 제 행복을 거기에 푸는 것이기 때문에 뭐라고 좀 안했으면 좋겠다. 쪽지로 '너 그만 먹어' 오기도 한다"라고 했고, 코쿤은 "나한테 온 쪽지를 좀 캡처해서 보내줄게. '좀 먹어라!'라고 한다"라고 위로했다.
'가루요리사'에서 시작된 이장우의 본격 예능 행보는 '팜유 왕자'로 진화했다. 특히 '장사천재 백사장'에서는 먹는 것 뿐만 아니라 요리에 설거지까지 척척하는 남다른 센스로 백종원의 '수셰프'로 맹활약하기도 했다. 실제로 우동집을 운영 중인 그는 이곳을 방문한 백종원에게 "장사 머리는 좋아"라고 요식업 CEO의 면모를 인정받기도 했다.
행복만큼이나 이장우의 체중도 변화하고 있다. '나 혼자 산다'에서는 목포 팜유 세미나 이후 이장우가 체중 102kg를 돌파했다는 사실이 공개되기도 했다. 차곡차곡 행복과 살을 쌓아가고 있는 이장우가 예능으로 맞이한 새로운 인생 2막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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