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코스트너, 전처 성형 비용 폭로→자택 퇴거 요구...'진흙탕' 이혼ing [Oh!llywood]

유수연 2023. 7. 1. 17: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할리우드 배우 케빈 코스트너(68)가 아내 크리스틴 바움카트너(49)와 '진흙탕' 이혼 소송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는 케빈 코스트너와 별거 중인 크리스틴 바움가트너가 세 자녀 중 두 명과 마을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유수연 기자] 할리우드 배우 케빈 코스트너(68)가 아내 크리스틴 바움카트너(49)와 '진흙탕' 이혼 소송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는 케빈 코스트너와 별거 중인 크리스틴 바움가트너가 세 자녀 중 두 명과 마을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케빈 코스터는 핸드백 디자이너 크리스틴과 6년여 열애 끝 2004년 9월 결혼, 슬하에 3남매를 두었다. 그러나 결혼 18년 만인 지난 5월, 크리스틴이 먼저 이혼 신청을 제기했다.

화해할 수 없는 차이를 이유로 이혼을 요구한 가운데, 크리스틴은 "양육비 합의도 없이 집에서 나가라고 압박하다니. 나는 이혼 사유 공개를 피했다. 가족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힘줘 말했다.

그러자 케빈 코스트너는 결혼하기 전 자신이 구입한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 집에서 크리스틴이 30일 만에 나가기로 했는데 버티고 있다며 법원에 증거 자료를 제출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크리스틴은 “16살, 14살, 13살 세 아이를 키우기 위해 3억 2천만 원의 양육비를 요청했는데 이는 기존 생활을 유지하는 비용보다 적은 액수다. 아이들의 학비도 케빈 코스트너가 대줘야 한다”며 케빈 코스트너가 지난해 번 수익만 2516억 원이 넘는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크리스틴은 매달 24만 8,000달러(약 3억 2,760만원)의 양육비를 요구했다.

이에 케빈 코스트너는 법원 문서를 통해 "크리스틴이 한 달에 18만 8,500달러(약 2억 4,800만원)의 성형 수술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라며 "지난해 수입의 주요 원천이었던 ‘옐로우스톤’과 더 이상 계약을 맺고 있지 않기 때문에 2023년에는 2022년보다 훨씬 적은 수입을 올릴 것"이라고 반박, 양육비를 지급할 여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코스트너는 현재 자녀 양육비로 지급하고 있는 월 5만 1,940달러(약 6848만원)와 자녀의 건강 보험, 과외 활동비, 딸 그레이스의 사립학교 등록금, 케이든의 자동차 비용 100%를 합친 금액이 합리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