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200승' 눈앞에 둔 김원형 감독 "개인 승리보다 팀 승리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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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형 SSG 랜더스 감독이 통산 200승까지 단 2승만을 남겨뒀다.
이날 승리로 SSG는 시즌 44승(1무27패)째를 거뒀는데, 이는 김 감독의 통산 198승이었다.
이후 차곡차곡 승수를 적립한 김 감독은 지난해 5월29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승리로 통산 100승 금자탑을 세웠다.
통산 200승을 눈앞에 둔 김원형 감독은 1일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감독 승수는 정말 신경 안 쓴다"면서 "당장 100승때도 뭐가 있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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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김원형 SSG 랜더스 감독이 통산 200승까지 단 2승만을 남겨뒀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는 "통산 승리는 전혀 신경쓰고 있지 않다"며 멋쩍어했다.
SSG는 지난달 30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7-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SG는 시즌 44승(1무27패)째를 거뒀는데, 이는 김 감독의 통산 198승이었다. 빠르면 이번 주말 통산 200승이 완성될 수도 있다.
2021시즌부터 SSG 지휘봉을 잡은 김 감독은 그해 3월30일 LG 트윈스를 상대로 감독 첫 승을 따냈다. 이후 차곡차곡 승수를 적립한 김 감독은 지난해 5월29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승리로 통산 100승 금자탑을 세웠다.
선동열, 김시진, 한용덕, 이강철에 이어 현역 시절 투수로 100승, 감독으로 100승을 달성한 역대 5번째 감독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프로야구 최초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 우승을 달성하며 통산 152승으로 시즌을 마친 김 감독은 올 시즌에도 초반부터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가며 선두 싸움을 하고 있다.
통산 200승을 눈앞에 둔 김원형 감독은 1일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감독 승수는 정말 신경 안 쓴다"면서 "당장 100승때도 뭐가 있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며 웃었다.
이어 "지금도 경기 끝나면 몇 승 했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개인 승리에는 관심이 없다. 오직 팀 승리에만 관심이 있다"고 덧붙였다.
SSG는 6월 한 달간 25경기에서 15승10패를 기록했다. 6할 승률을 달성한 SSG는 KT, LG , 키움에 이어 월간 승률 4위에 올랐다.
김 감독은 "큰 틀보다 일주일 단위로 계획을 세우는 편이다. 위닝시리즈를 꾸준히 이어가는 걸 목표로 한다. 6월에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선수들이 꾸준히 경기력을 유지한 덕분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지난 한 달을 돌아봤다.
그러면서 "올스타 브레이크까지 잘 버티면서 전반기를 마무리하는게 중요하다"고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수를 쌓겠다고 강조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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