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특보' 내려진 충남 곳곳서 온열환자 3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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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특보가 내려진 충청남도 곳곳에서 온열환자 3명이 발생했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오늘 오후 1시쯤 아산시 선장면의 고추밭에서 일하던 86살 남성이 고열 증상을 보이며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습니다.
더위가 절정에 달한 오후 2시쯤에는 부여의 한 산업현장에서 50살 남성이 어지럼증을 호소했는데, 병원으로 옮겨지진 않았고 현장에서 안전 조치를 받은 뒤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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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특보가 내려진 충청남도 곳곳에서 온열환자 3명이 발생했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오늘 오후 1시쯤 아산시 선장면의 고추밭에서 일하던 86살 남성이 고열 증상을 보이며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습니다.
소방 출동 당시 남성의 체온은 41.5도까지 올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비슷한 시각, 서산시 팔봉면에서는 52살 남성이 어지럼증과 팔 저림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당시 이 남성의 체온은 37.4도였습니다.
더위가 절정에 달한 오후 2시쯤에는 부여의 한 산업현장에서 50살 남성이 어지럼증을 호소했는데, 병원으로 옮겨지진 않았고 현장에서 안전 조치를 받은 뒤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부여에는 올해 첫 폭염 경보가, 천안과 아산, 논산, 공주 등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각각 내려졌습니다.
구나연 기자(kun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99107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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