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댄스지옥에 이은 빨래지옥…인도 빨래터서 영혼+체력 '탈탈' [태계일주2]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방송인 기안84가 '빨래지옥'에 빠진다.

2일 방송되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연출 김지우 박동빈 신현빈 장하린, 이하 '태계일주2') 측은 인도 여행 중 숙소 세탁 서비스에 만족해 빨래터에 대한 궁금증을 갖게 된 기안84가 직접 빨래터에 방문한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가고 싶었던 빨래터에서 설렘 가득한 모습이 아닌 영혼과 체력이 탈탈 털린 기안84의 모습과 반대로 기안84 옆에서 손에 모터를 단 듯 빠른 터치로 빨래를 잡는 유튜버 덱스의 모습이 보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덱스는 피지컬을 100% 활용한 논스톱 패대기로 '빨래 에이스'에 등극하며 빨래터 선배의 인정을 받았다. 이를 본 기안84는 "드디어 너의 적성을 찾았구나"라며 감탄했다. 자극을 받은 기안84는 빨래에 온 힘을 쏟아붓지만 끝없이 리필 되는 빨랫감에 넋이 나간 표정을 지었다.

그런가 하면 월등한 실력으로 고급 기술까지 배운 덱스의 맹활약에 현지 선배들의 견제가 이어졌다는 전언.

한편, '태계일주2'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 기안84, 덱스. 사진 = MBC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