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반 고흐’ 작품 만나러 의정부에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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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문화재단(대표 박희성)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 전관에서 기획전시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레플리카 체험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빈센트 반 고흐'가 남긴 수많은 작품 중 그의 대표작 70여 점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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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문화재단(대표 박희성)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 전관에서 기획전시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레플리카 체험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빈센트 반 고흐'가 남긴 수많은 작품 중 그의 대표작 70여 점을 선정했다. 가까이서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며 유화가 가진 특징과 느낌을 가장 정확하게 느낄 수 있는 미술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전은 6개 섹션으로 구성하며, 빈센트 반 고흐가 활동했던 시기 다양한 사건과 시대별, 의미별로 작품에 대해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전시는 빈센트 반 고흐의 대표작 '황무지에서 일하는 두 명의 여인(1880~1885)', '회색 펠트 모자를 쓴 자화상(1886~1887)',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에(1888)', '귀에 붕대를 한 자화상(1889)' 등 70여 점 작품을 원본 작품과 같은 크기, 질감으로 제작한 레플리카로 만나볼 수 있다.
또 체험전 기간에 '만져보고, 색칠하고', '내 손으로 만드는 고흐의 방', '매직 큐브'로 구성된 3가지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도슨트 작품 해설이 진행될 예정이다. 평소 어려웠던 예술 작품을 흥미롭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박희성 대표는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역작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보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경험을 즐기실 수 있으니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 및 예매는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의정부=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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