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축제 열리던 울산 해수욕장서 20대 안전관리요원 숨져
장연제 기자 2023. 7. 1. 17:42
레저축제가 열리던 울산의 한 해수욕장에서 20대 안전관리요원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울산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일) 오후 2시 10분쯤 울산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해양레포츠 경기장에서 20대 남성 A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습니다.
이날 해당 해수욕장에선 울주해양레포츠 대축전 행사가 열렸는데 A씨는 여기에서 안전관리요원으로 일하던 중 의식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A씨가 물속에서 걸어 나오다가 갑자기 의식을 잃었다고 한다"며 "A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해경은 A씨에게 지병 등이 있었는 지와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시신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알아낼 방침입니다.
울산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일) 오후 2시 10분쯤 울산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해양레포츠 경기장에서 20대 남성 A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습니다.
이날 해당 해수욕장에선 울주해양레포츠 대축전 행사가 열렸는데 A씨는 여기에서 안전관리요원으로 일하던 중 의식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A씨가 물속에서 걸어 나오다가 갑자기 의식을 잃었다고 한다"며 "A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해경은 A씨에게 지병 등이 있었는 지와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시신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알아낼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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