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레이나 입국…"멀티플레이어, 팀 구성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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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흥국생명의 2023~2024시즌 아시아쿼터 선수 레이나 도코쿠(24·일본)가 1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흥국생명은 "아시아쿼터로 선발한 첫 선수인 만큼 레이나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선수가 팀에 최대한 빨리 녹아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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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2023~2024시즌 아시아쿼터 선수 레이나 도코쿠(24·일본)가 1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흥국생명은 지난 4월 V리그 최초로 진행된 아시아쿼터제를 통해 레이나를 선발했다.
일본·가나 혼혈인 레이나는 특유의 탄력을 이용한 강한 공격과 안정적인 리시브 능력이 장점이다. 2018년 덴소 에어리비즈에 입단해 4년 동안 일본 슈퍼리그에서 활약한 레이나는 2022~2023시즌 핀란드 리그로 진출해 해외 리그 경험도 쌓았다.
레이나는 "흥국생명에서 뛰게 될 이번 시즌이 굉장히 기대된다. 지난 2개월간 개인 훈련과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며 팀에 합류하는 날만 손꼽아 기다렸다. 좋은 팀워크를 보여줄 수 있도록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본단자 감독은 "뛰어난 리시브 능력이 장점인 레이나는 아웃사이드 히터와 아포짓 스파이커로 활용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 자원이다. 레이나를 활용한 다양한 포메이션으로 팀 구성에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레이나는 오는 3일 팀 훈련에 본격 합류한다.
흥국생명은 "아시아쿼터로 선발한 첫 선수인 만큼 레이나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선수가 팀에 최대한 빨리 녹아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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