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난데스 가고 김민재 온다… 뮌헨 팬들은 오직 “KIM, KIM, KIM”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진이 교체된다. 뤼카 에르난데스가 파리생제르맹(PSG)으로 가지만, 김민재(나폴리)가 채운다.

김민재는 사실상 뮌헨행을 확정 지었다. 이번 주 내로 군사훈련을 마치면, 뮌헨 이적을 마무리 지을 전망이다.

그의 뮌헨행의 불씨는 뤼카 에르난데스가 당겼다. 에르난데스가 PSG행을 선택하면서 중앙 수비 공백을 메워야 했다.

뮌헨의 선택은 김민재였다. 김민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이 가까워졌지만, 구단 매각이 지연되면서 협상도 난항을 겪었다.

김민재 입장에서도 뮌헨행은 좋은 선택이다. 리그는 물론 UEFA 챔피언스리그도 강력한 우승후보라 김민재 야망을 맞출 수 있다.

영국 매체 ‘90min’은 지난 6월 30일(현지시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에르난데스가 나가고 김민재 영입이 뮌헨 이적시장에서 있어 만족할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팬들은 대체로 에르난데스 대신 김민재 손을 들었다. 대다수 팬들은 “KIM, KIM, KIM”, “김민재는 우리의 자존심”, “우리는 김민재를 원한다”라고 뮌헨의 김민재 영입에 만족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90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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