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주중 연장 승부→체력 우려’ 남기일 감독, “오히려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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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일 감독이 주중 연장 승부에 대한 체력 우려를 크게 개의치 않았다.
제주유나이티드는 1일 오후 6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제주는 주중 울산현대와의 2023 하나원큐 FA컵 8강전에서 승부차기 접전을 펼쳤다.
남기일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연장전을 치렀는데 오히려 괜찮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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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전주] 반진혁 기자= 남기일 감독이 주중 연장 승부에 대한 체력 우려를 크게 개의치 않았다.
제주유나이티드는 1일 오후 6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제주는 주중 울산현대와의 2023 하나원큐 FA컵 8강전에서 승부차기 접전을 펼쳤다. 체력 저하를 향한 우려의 시선이 있다.
남기일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연장전을 치렀는데 오히려 괜찮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이 체력을 끌어올렸으면 했는데 오히려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이유를 밝혔다.
제주가 상대하는 단 페트레스쿠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전북은 새로운 체제로 시작했다.
남기일 감독은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는 것 같다”며 “예전의 공격적인 모습이 나오는 것 같다”고 경계했다.
제주는 이번 시즌 집을 떠나면 강하다. 원정에서 10경기 5승 2무 3패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17골을 기록해 경기당 평균 1.7 득점력을 자랑하는 중이다.
이에 대해서는 “쉽게 이길 수 있는 팀은 없다. 후반기로 접어드는 상황에서 많은 팀들이 적응을 마쳤을 것이다. 이제 잘해서 이겨야 한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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